“설마 내 차도 문제있나?” …차량 화재 위험에 ‘초비상’, 10만 대 리콜 사태에 소비자들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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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전기차 결함으로 리콜
화재 위험 감지와 관련 결함 포착
BMW 32개 차종에서도 리콜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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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BMW 10만 대 리콜 / 출처 : 연합뉴스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현대차와 기아, BMW에서 제작·판매한 차량 중 총 10만7,158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인 리콜에 들어간다.

이번 조치는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선과 주요 부품의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막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 5종의 차량을 리콜하는 현대차그룹

현대차는 코나 전기차, 아이오닉 개조 전기차, 일렉시티, 일렉시티 이층버스 등 4개 차종, 3만7,690대에 대해 리콜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차종들은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소프트웨어 설계 미흡으로 고전압 배터리 문제 발생 시 사전에 감지하지 못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오는 27일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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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일렉트릭 / 출처 : 현대차

특히 코나 전기차는 리콜 대상 수량이 3만4,063대로 현대차 4개 차종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해 해당 차량 운전자들의 신속한 정비 입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아의 니로 전기차 역시 1,590대에서 같은 문제가 식별되어 시정 조치에 들어가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의 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32개 차종에서 리콜 사태 발생한 BMW

차량 화재 위험으로 자발적 리콜 조치에 들어간 자동차 업체는 국내 브랜드만이 아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입차 판매량을 자랑하는 BMW도 이번 리콜 사태를 피하지 못했는데 BMW는 32개 차종에서 리콜 사태가 발생했다.

BMW는 주력 모델인 520i를 비롯하여 32개 차종, 6만7,878대에서 화재 가능성이 발견되었으며, 주요 결함은 엔진의 시동을 걸 때 사용하는 ‘스타터 모터’ 내부의 단락(합선) 발생 위험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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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i / 출처 : BMW

스타트 모터 내부 부품에서 단락 현상이 발생할 경우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BMW코리아는 오는 3월 4일부터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해당 차종들에 대한 시정 조치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자동차 리콜 센터를 통한 대상 여부 화인

이번 리콜과 관련해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 리콜 센터(www.car.go.kr / 080-357-25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리콜 대상 여부는 자동차 리콜 센터에서 차량 번호 또는 차대 번호를 입력하면 쉽게 확인이 가능하니 리콜 대상과 같은 차종이라면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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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5 / 출처 : 현대차

또한 각 차량 제조사는 리콜 대상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시정 방법 등을 알리며, 이미 소유자가 자비로 결함을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 비용에 대한 보상 청구를 할 수 있다.

차량 화재는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리콜 대상자에 대한 신속한 안내와 빠른 후속 조치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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