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창사 이래 최고 매출 기록
HBM 시장 리드하며 4분기 매출 역대 최대

“SK하이닉스가 HBM 기술력 격차로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냈으면 좋겠어요”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직원들에게 기본급의 1500%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밝혔다.
사상 최대 실적 달성한 SK하이닉스
23일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시장 확대로 인한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SK하이닉스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면서 실적 개선에 좋은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2024년 연결 기준 연간 매출 66조1930억 원, 영업이익 23조4673억 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했다고 잠정 집계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이 102% 증가한 수치로, 창사 이래 최고 기록이다.
특히 HBM 매출이 전체 D램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스마트폰·PC 수요 부진에도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전략이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분기 매출 19조7670억 원과 영업이익 8조828억 원 역시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입증했다.
HBM을 중심으로 한 기술 경쟁력 강화

SK하이닉스는 AI와 고성능 컴퓨팅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은 HBM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AI 대기업 고객사인 엔비디아 등에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하며 이익을 극대화했다.
지난해 3월 HBM3E 8단을 세계 최초로 엔비디아에 납품한 데 이어, 9월에는 HBM3E 12단 제품의 양산을 시작하며 시장 우위를 확고히 했다.
올해에도 HBM3E 16단 샘플을 상반기 중 공급해 인증 절차를 거친 뒤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양산할 계획이다.
또한, HBM3E 공급을 확대하고, 6세대 제품인 HBM4의 양산을 계획 중으로 메모리 시장 전반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재무 안정성 강화와 배당 확대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지난해 SK하이닉스의 현금성 자산은 전년 대비 5조2000억 원 증가한 14조2000억 원을 기록했으며, 차입금은 22조7000억 원으로 6조8000억 원 감소했다.
이를 통해 차입금 비율과 순차입금 비율은 각각 31%, 12%로 크게 개선됐다.
또한, 주주 환원을 강화하기 위해 연간 고정배당금을 기존 1200원에서 1500원으로 25% 상향하며 총 현금 배당액을 1조 원 규모로 확대했다.
향후 잉여현금흐름(FCF)의 5%는 재무 건전성 확보에 우선 활용할 계획이다.
성과급 지급과 수익성 중심 경영

한편, SK하이닉스는 사상 최대 실적에 따라 기본급의 1500%에 달하는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호황기에 지급했던 성과급과 동일한 수준으로, 직원들의 기여를 인정하는 한편 수익성 및 재무 안정성으로 여력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체질을 갖췄다”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기술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AI 시장의 확대 속에서 SK하이닉스가 HBM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HBM영원하길 바란다!! 중국의 Deepseek에 HBM이 ㅇ
SK 의 발전은 대한민국 의 앞날에 큰 희망 이지 삼성 과 LG 의경쟁 구도 로 백색 가전 을 세겨 최고 로 만들었지 반도체 분야에서도 삼성 하나만으로는 안심이 안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