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 미쳤다, 51% 더 비싸게 사네”…SK하이닉스 폭주 이유 보니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가 7월 10일 나스닥 거래를 시작한 뒤 한국 본주보다 16~51% 비싸게 거래됐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격차를 AI 반도체 투자 열기가 가격 규율을 흔드는 신호로 봤다. 같은 회사 주식에 시장별로 다른 값이 붙은 만큼 국내외 투자자가 먼저 볼 것은 주가 전망이 아니라 프리미엄이 생긴 구조다.

“직원 1인당 7억~8억 원 계산 나왔다”…성과급 재논의 나오자 SK하이닉스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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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노사가 지난해 ‘10년 유지’에 합의한 PS 성과급 산식을 2026년 임금·단체협상에서 다시 논의하기 시작했다. 올해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가 270조원대까지 높아진 가운데 기존 산식을 단순 적용하면 직원 1인당 평균 세전 7억~8억원이 계산돼, 현금 보상과 거론 단계인 주식 지급·회사 투자재원 사이의 이해가 크게 갈린 사안이다.

“SK하이닉스에 301조 주문 몰려 대박”…대한민국 먹여 살릴 ’40조 낙수효과’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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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미국주식예탁증서 1억7천790만주를 주당 149달러에 공모해 약 265억달러, 40조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다. ADR 1주는 한국 보통주 0.1주로, 보통주 1천779만주인 전체 발행주식의 2.5%를 새로 발행해 국내 공장과 첨단 장비 투자 재원을 확보하는 구조다. 공모가는 전날 국내 종가 환산값보다 2.9% 높았지만 기존 주주에게는 신주 발행에 따른 지분 희석 부담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