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빠’ 시리즈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로버트 기요사키의 오싹한 예측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의 작가이자 재테크 전문가인 ‘부자아빠’ 로버트 기요사키가 최근 오싹한 경제 전망을 내놓았다.
일본계 미국인 로버트 기요사키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투자 교육가’라고 불린다.
젊은 시절 사업에 실패해 재기불능 상황에 빠졌지만 포기하지 않고 금융컨설팅을 주로 하는 글로벌 기업을 설립한 로버트는 1997년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집필했다.
이 책이 엄청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며 10년간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로 이어지는 등, 단숨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기요사키.
그는 이따금 자신의 SNS를 통해 세계 경제에 관한 전망을 예측하고는 하는데, 재정 전문가인 기요사키의 예측에 많은 사람이 주목하고 있다.
기요사키는 지난 4월 미국 경제에 대하여 “2024년 1분기 미국의 경제 성장률은 고작 1.6%였다”라며 “가짜 뉴스를 믿지 말고 사실관계를 파악해야 한다”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또 지난 6월에는 비트코인이 올해 8월 말까지 5배 폭등하며 35만 달러(한화 약 5억 원)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많은 사람의 시선을 끌었다.
비트코인은 지난 3월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으며, 현재는 약 5만 7천 달러(약 7900만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물론 기요사키의 이러한 예측은 하나의 추측이고 의견일 뿐 100% 신뢰할 수는 없지만, 그의 추측을 참고해 경제 상황에 미리 대비하고자 하는 이들이 많다.
“역사상 최악의 시장 붕괴”… ‘부자아빠’가 경고한 전망
한편 지난 4일, 기요사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역사상 가장 큰 시장 붕괴를 시사하고 있다”며 최악의 폭락을 예고했다.
앞서 기요사키는 미국의 부채를 지적하며 “미국은 사실상 파산 상태나 다름 없다”고 경고하면서 사람들의 경각심을 일깨운 바 있다.
기요사키는 “부동산, 주식, 채권, 금, 비트코인 가격이 모두 폭락할 것”이라고 말하며 내년 말부터 이러한 주요 자산군들이 일제히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요사키는 “내년 말부터 투자자들은 그동안의 인내심에 따른 보상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다가올 폭락은 자산을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는 기회”라고도 말했다.
또한 그는 달러와 같은 기존 화폐를 ‘가짜’라고 지칭하며, “화폐에 대한 사람들의 신뢰는 흔들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과연 기요사키의 예측대로 세계에 최악의 폭락장이 찾아올 것인지 앞으로의 경제 흐름에 많은 사람이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