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호황이라더니 웬 날벼락”…미국발 악재에 국장 개미들 ‘초비상’

주식, 주가 하락

애플 주가가 6% 넘게 급락하자 국내 애플 부품주도 동반 하락했다. 26일 LG이노텍은 전 거래일보다 2.31% 내린 93만1천원에 거래를 마쳤고, BH는 4.17%, 자화전자는 5.57% 떨어졌다. 애플이 메모리 등 부품 가격 상승을 이유로 맥북과 아이패드 가격 인상을 발표한 직후 미국 증시에서 6.12% 하락한 영향이 국내 공급망 주식까지 번진 것이다.

“삼성 관련주라고 샀다가 발칵”…화려한 주가 뒤 ‘지수 착시’에 우는 이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시총 경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 경쟁은 단순한 순위 다툼이 아니라 AI 반도체 기대가 한국 증시의 돈길을 얼마나 좁게 만들었는지 보여준다. HBM과 서버용 메모리,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시장의 중심 언어가 되면서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 전체를 끌고 가는 장면이 반복되고 있다.

“이래서 삼성이 무섭다”…칼 갈고 3개월 만에 내놓은 ‘괴물 신작’ 보니

삼성 HBM4E

반도체 협력사에서 일하는 G씨는 삼성전자의 HBM4E 12단 샘플 출하 소식을 보고 가장 먼저 납품 일정표를 확인했다. 새 메모리 제품 하나가 나왔다는 뉴스로 끝나지 않기 때문이다. HBM은 웨이퍼, 패키징, 테스트, 장비, 소재, 파운드리까지 여러 공정이 맞물려 움직인다. 고객 검증이 빨라지면 협력사 주문과 투자 계획도 함께 앞당겨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