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이 가능한가요?!” 아파트 불나자 1층서 13층 문 두드린 20대 의인…결국 참사 막았다

20대 의인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대단한 용기입니다. 고맙습니다.”

“아버지가 정말 잘 키우셨습니다. 대단합니다”

지난 18일 오전 6시경 서울 방화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20대 청년의 용기로 인해 대참사를 피했다.

이 사건으로 약 100여 명의 입주민이 대피했는데, 이는 불이 난 것을 인지한 23세 청년이 1층부터 13층까지 각 세대의 문을 두드리며 화재 상황을 알린 덕분이었다.

해당 아파트는 30년이 넘은 노후 아파트로 스프링클러가 없었으며 화재 대피 방송도 작동하지 않았다. 아파트에는 고령자와 장애인을 포함해 150가구가 살고 있었다.

당시 아파트 주민 우영일씨(23)는 발 빠르게 주민들을 대피시켜 큰 인명 피해 없이 상황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20대 의인
출처 – 채널A 갈무리

아파트 CCTV에는 6층에 사는 A씨가 계단을 뛰어 내려오는 모습이 담겼다. 출근을 준비하던 그는 타는 냄새를 맡고 1층으로 내려가 119에 신고 전화를 걸었다. 이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불이 난 14층으로 올라갔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복도를 가득 메운 연기가 번져왔고, 우씨는 얼굴을 가린 채 문을 두드려 이웃들을 대피시켰다. 덕분에 주민들은 비상계단을 통해 아파트 밖으로 대피할 수 있었다.

우씨는 약 30분 동안 1층부터 13층까지 두 차례나 오르내리며 주민들을 대피시켰고, 주민들이 모두 대피한 후에야 우씨는 슬리퍼 한 짝이 벗겨진 채 맨발로 뛰어다닌 것을 발견했다.

소방 당국은 인력 108명과 장비 30대를 동원해 오전 7시 49분경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20대 의인
출처 – 채널A 갈무리

우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3년 전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유언을 떠올리며 용기를 냈다고 했다. 그는 “(아버지가) 너는 죽을 때까지 남을 돕고 살면서 죽을 때까지 한 치의 부끄러움도 없이 죽으라고 말씀하셨다”면서 “남을 도울 기회가 찾아온 것에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아파트 14층에서 담뱃불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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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사 읽는 내내 정말 감동해서 소름이 쫙 끼쳤습니다. 나 하나 살기도 버거운 세상인데 나보다 남을 위해 먼저 나서 주시는 모습에 제가 다 얼마나 감사했는지….. 분명 큰 그릇이 되실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2. 눈물이 나네요.
    저는 50대 후반입니다.
    아버님은 아마 저승에서라도 아드님이 자랑스러우셨을 거예요.

  3. 우 영일씨!
    진정 의인 입니다.
    내 목숨이 위험한데 타인을 살리겠다니요~
    아버지의 유훈을 실천한 멋쟁이 아들!
    당신은 우리 미래의 희망입니다.
    우영일 우영일 우영일/’우’리의 ‘영’원한 ‘일’꾼!
    이 되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