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0만원에 판매”.. 판매부진에 결국 대규모 할인카드 꺼낸 자동차 회사들

대규모 할인 나선 수입차
국산차도 할인 동참
자동차 할인
출처 – 벤츠/지프

최근 수입차 업체들이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에 나선 가운데, 국산차 업체들도 일부 차종의 가격을 낮추거나 옵션을 추가하고 가격을 동결하는 등 판매량을 올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 13일, 현대차의 아이오닉6, KG모빌리티(이전 쌍용차)의 토레스, 르노코리아의 QM6 등이 가격을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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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우디

특히 현대차는 새로운 ‘2024 아이오닉6’ 모델 출시했는데, 스탠다드 일스클루시브 기준 전기차 세제 혜택을 반영 시 가격이 5,200만원으로 연식변경 모델임에도 가격을 동결했다.

여기에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트림의 경우 5천 845만원에서 5천 775만원으로 가격을 70만원 낮췄다.

KG모빌리티도 토레스 가격 내려

KG모빌리티도 오는 20일에 토레스의 새로운 연식을 출시하면서 가격을 인하했다.

토레스 T5 모델은 오토 라이트 컨트롤, 우적 감지 와이퍼, 스마트 하이빔, 스마트 미러링, 스마트키 시스템 등을 기본 옵션으로 포함하면서도 가격을 2,797만원으로, 55만원 낮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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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G모빌리티

T7 모델 역시 동승석 파워 시트, SUS 도어스커프, 추가 스마트키와 디지털키, 3D 매쉬매트, 그리고 인포콘 무상 서비스 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3,174만원으로 유지했다.

르노코리아 QM6 가격 390만원 낮춰

르노코리아도 이번 달 QM6 모델의 판매 가격을 최대 200만원까지 인하했고, 2024년형 QM6 LPG 모델에는 최대 39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적용했다.

QM6 LPG의 LE 트림은 가격을 91만원 인하해 2,840만원으로, RE 트림은 195만원 인하해 3,170만원이다. 또한, QM6 퀘스트 모델은 185만원 인하하여 2,495만원으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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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는 2024년형 QM6에 대해 트림별로 최대 170만원의 특별 할인, 전시장 프로모션 대상 차량에는 120만원의 추가 할인, 그리고 재구매 혜택으로 최대 100만원까지 제공한다.

르노코리아가 이미 판매가격이 낮은 수준임에도 공격적인 할인 정책을 펼치는 데는 이유가 있다. 르노코리아는 QM6 출시 이후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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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르노코리아

그 결과, 국내외 전체 점유율이 작년 8월보다 27.6% 감소했고 국내 점유율은 무려 62% 급감했다. 이러한 이유로 점유율을 조금이라도 높이고자 주력 모델의 가격 인하를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수입차도 할인 동참

수입차 브랜드들 역시 할인을 대체하여 가격 조정을 실시했다.

스텔란티스코리아의 지프 브랜드는 이번 달 랭글러, 그랜드체로키, 글래디에이터 모델의 가격을 520만원에서 940만원까지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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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지프

랭글러 루비콘 2도어는 720만원 인하하여 6,990만원, 그랜드체로키 리미티드 트림은 860만원 인하하여 7,690만원으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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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벤츠

또 자동차 구매 정보 플랫폼 ‘겟차’에 따르면, 벤츠 E클래스 E350 4매틱(MATIC) 익스클루시브는 9.8% 할인하여 8,270만원, BMW 5시리즈 530i M 스포츠 패키지는 15.1% 할인으로 1,300만원 인하, 그리고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17.5% 할인하여 1,423만원 인하된 6,709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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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국산차가 비싼거임…
    국민이 봉인거임 외국 팔때는 30%적은 가격에 팔고 …
    외제차와 국산차 가격 차이 먾이 안나니 외제차 사는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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