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잡겠다고?”…새롭게 도전장 내민 프리미엄 車, 예상 가격이 무려

SU7 울트라 예약 판매 시작
2025년 3월 정식 출시 계획
한화 약 1억 5,800만 원 책정
샤오미
SU7 울트라 (출처-샤오미)

샤오미가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샤오미는 1,500마력 이상의 출력을 자랑하는 SU7 울트라 전기 세단의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다.

SU7 울트라는 814,900위안(한화 약 1억 5,800만 원)이라는 가격으로 중국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정식 출시는 2025년 3월로 계획됐다.

SU7 울트라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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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7 울트라 (출처-샤오미)

SU7 울트라는 기존 SU7 디자인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더욱 스포티한 범퍼, 대형 리어 스포일러, 넓어진 차체 등으로 차별화된 외관을 선보인다.

차량 크기는 전장 5,115mm, 전폭 1,970mm, 전고 1,465mm, 휠베이스 3,000mm로, 대형 세단의 중후함과 스포티한 매력을 동시에 갖췄다.

또한, 1,560mm 폭의 리어 스포일러와 활동형 리어 디퓨저가 장착되어 285kg의 다운포스를 생성하며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하며, R21 휠과 피렐리 P Zero 5 타이어가 장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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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7 울트라 (출처-샤오미)

실내는 알칸타라로 마감된 스티어링 휠과 노란색 안전벨트를 갖추고, 시트와 도어 등에도 알칸타라 가죽을 사용했으며, 도어 스텝, 센터 터널, 후방 거울 등에는 카본 파이버 소재가 사용되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초고속 충전 시스템과 CATL 킬린 2.0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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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7 울트라 (출처-샤오미)

SU7 울트라에는 CATL의 최신 킬린 2.0 배터리가 탑재되어 93.7kWh 용량을 제공한다.

이 배터리는 5.2C 고속 DC 충전을 지원해 10%에서 80%까지 11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며, 충전 출력은 490kW에 이른다.

특히, 전기차 사용자의 편리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셀-투-바디(CTB) 구조와 이중 냉각 시스템도 적용되어 고출력에서도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다.

세 개의 전기 모터와 고성능 주행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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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7 울트라 (출처-샤오미)

SU7 울트라는 V8 모터 두 개와 V6 모터 한 개, 총 세 개의 모터를 탑재해 총 출력 1,526마력을 자랑하며, 최대 토크는 1,770Nm에 달한다.

여기에, 0-100km/h 가속 시간은 1.98초, 최고 속도는 350km/h이며, 강력한 가속력과 주행 성능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능을 갖췄다.

이와 함께, SU7 울트라는 최대 1300°C의 온도를 견딜 수 있는 탄소 세라믹 브레이크 디스크를 장착했으며, 전면에는 430mm x 40mm 디스크와 6피스톤 캘리퍼, 후면에는 410mm x 32mm 디스크와 4피스톤 캘리퍼가 적용돼 100km/h에서 정지하는 거리는 30.8m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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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7 울트라 (출처-샤오미)

한편, SU7 울트라 프로토타입은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6분 46.874초의 랩 타임을 기록해 4도어 자동차 중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양산형 SU7 울트라는 프로토타입보다 무거워 동일한 성능을 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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