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XC40 다크에디션
선착순 한정 판매 진행
가격은 기존 모델과 동일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볼보자동차 디지털 숍을 통해 ‘XC40 다크 에디션’의 선착순 판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XC40 다크 에디션은 단 44대만 한정 제공되며 일반 모델과 차별되는 블랙 디자인 디테일, 한정판 키 케이스 등이 적용된다.
볼보 XC40 다크에디션, 블랙 디자인 디테일 적용
2017년 글로벌 시장에 첫 선을 보인 XC40은 볼보자동차의 SUV 라인업인 XC 시리즈 중 엔트리급 모델이다.
XC40은 브랜드 첫 콤팩트 SUV로서 현대인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공간 창출과 도심 주행에 필요한 첨단 기능 탑재로 콤팩트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이 모델은 2018년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됐으며 2020년부터 4년간 유럽에서 프리미엄 콤팩트 SUV 부문 판매 1위를 지속하고 있다.
4월 2일부터 한정 판매되는 XC40 다크 에디션은 6개월 이상의 대기 기간이 필요한 XC40과는 다르게 4월 중 즉시 출고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다크 에디션은 얼티메이트 다크 트림을 기반으로 해 기존 모델과 차별화된 고유의 블랙 디자인 디테일을 선보인다.
외관에는 오닉스 블랙 단일 컬러가 적용되며 라디에이터 그릴, 전·후면 스키드 플레이트, 루프 레일 등에는 고광택 블랙 디자인이 돋보인다. 기존 19인치 휠 대신 20인치 5-더블 스포크 블랙 다이아몬드 컷 휠이 장착돼 차별화된 멋을 더한다.
판매 가격은 5430만원으로 기존과 동일
XC40 다크 에디션의 실내는 드리프트 우드와 스웨덴 오레포스 크리스탈 기어노브가 특징이다. 이와 함께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고급 공기 청정 기능이 기본사양으로 제공된다. 볼보만의 감성을 반영한 블론드 레더와 블랙 레더로 제작된 다크 에디션 전용 키 케이스도 포함된다.
더불어 국내 내비게이션 시스템 티맵(TMAP),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NUGU), 사용자 취향 기반 음악 플랫폼 플로(FLO)를 결합한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탑재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개인화되고 고도화된 안전 및 이동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197마력, 최대 토크 30.6㎏·m를 발휘하는 가솔린 기반의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와 상시 사륜구동(AWD) 시스템이 장착된다. 출발, 가속 및 재시동 시 엔진 출력을 보조해 약 14마력의 추가 출력을 제공하는 48V 배터리도 탑재된다.
한편 한정판 XC40 다크 에디션은 블랙 디자인과 한정판 키 케이스 등이 포함됐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기존 모델과 동일한 5430만 원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