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하이랜더 출시, 준대형 SUV인데 연비 무슨일?

7인승 대형 SUV 하이랜더, 사전 계약 시작
국내 출시 모델은 플래티넘과 리미티드 트림
공식 출시는 다음 달 25일, 가격은 미정

토요타코리아가 럭셔리 7인승 대형 SUV, ‘하이랜더’의 사전 계약을 개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토요타 하이랜더

하이랜더는 고급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는 탁월한 공간 활용 능력, 월한 승차감, 그리고 뛰어난 연비로 이루어진 성능이 독보적인 특징으로 꼽힌다.

국내에 출시되는 이 모델은 2.5리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플래티넘과 리미티드 트림이며, 외관은 강인한 존재감을 전달하는 저중심 디자인과 우아한 곡선으로 표현된 세련된 스타일을 보여준다.

토요타 하이랜더

이와 더불어, 실내는 수평적 디자인을 강조하며, 고급스러운 소재와 색상을 활용해 프리미엄 SUV의 진정한 가치를 강조한다.

하이랜더의 차체 사이즈는 전장 4950mm, 전폭 1930mm, 전고 1730mm, 휠베이스는 2850mm로, 이는 현대차의 팰리세이드보다 작지만 볼보자동차의 XC90과는 비슷하다.

토요타 하이랜더

“토요타코리아, ‘하이랜더’ 사전 계약 진행 중 – 아웃도어와 친환경성이 만나다”

하이랜더는 2+2+3 시트 배치를 통해 총 3열의 넓은 내부 공간을 제공하며, 1열에는 통풍 및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앰비언트 램프 등의 고급스러운 편의 기능이 표준으로 탑재되어 있다.

토요타 하이랜더

더불어,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를 기본으로 탑재하여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및 이탈 경고,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사각지대 경고 등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함께 제공된다.

특히 2열에는 독립식 캡틴 시트가 적용되어 편안함을 더하고, 실내 각 열의 시트는 계단식으로 배치되어 3열 승객에게까지 개방된 시야를 제공한다.

또한, 2열과 3열 시트를 평평하게 접는 것이 가능해, 캠핑이나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하는 경우에도 여유롭게 활용가능하다.

토요타 하이랜더

하이랜더는 2.5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모터의 결합으로 최고출력 246마력을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국내 인증 기준으로 13.8km/L인데, 이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및 저공해 차량 2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이다.

토요타코리아 강대환 상무는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입증된 하이랜더를 국내에 선보이며, 토요타의 전동화 SUV 라인업을 강화하게 되었다”라고 전하며, “하이랜더가 SUV 트렌드 속에서 아웃도어 및 친환경 두 가지 요소를 동시에 원하는 고객에게 긍정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요타 하이랜더

하이랜더는 다음 달 25일 공식 출시 예정이며, 정확한 가격과 사양은 출시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위드카 뉴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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