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주거 공간의 완성형 모델
전자동 팝업 루프와 빌트인 냉장고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첫 적용

캠핑 마니아들의 큰 기대를 받아온 현대차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 하이브리드’의 가격이 공개됐다.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 하이브리드는 단순한 캠핑카를 넘어 이동식 생활공간으로 설계된 모델로 전동식 팝업 루프, 빌트인 냉장고, 실내 샤워기 등 프리미엄 캠핑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진정한 이동식 생활공간,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 하이브리드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 하이브리드는 4인승 프레스티지 단일 트림으로 운영된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전자동 팝업 루프 시스템으로, 성인 2명이 편안하게 취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이 공간에는 2층 팝업램프, 2층 매트리스, 유럽형 침대 프레임, 객실 고급형 LED 실내등이 기본 장착되어 있어 캠핑의 감성을 한층 더한다.
실내에는 36리터 빌트인 냉장고와 싱크 수전 세트가 기본 탑재되어 있어 야외에서도 편리한 식사 준비가 가능하다. 또한 롱 슬라이딩 2인 전동 풀 플랫 시트와 슬라이딩 후방 테이블은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다.

여기에 무시동 히터, 인피니티 요트 바닥재, 오버헤드 루프 컨트롤러, 인산철 150A, 인버터까지 갖춰 전기와 물, 온도 관리가 가능한 완벽한 캠핑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청수 70리터, 오수 40리터 탱크와 12.1인치 접이식 통합 컨트롤러 및 모니터, 캠핑용 측면 수납함 등 실용적인 장비들이 기본 적용되어 있어 장기간 아웃도어 활동에도 불편함이 없다.
도심과 캠핑지 모두에서 빛나는 디자인과 성능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 하이브리드는 감각적인 원 커브 제스처 실루엣과 세련된 라운지 트림 전용 외관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현해 단순한 캠핑카가 아닌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카로서의 완성도도 높다.
무엇보다 경쟁 차량과 비교해 낮은 전고(2095mm)가 큰 장점인데 이는 국내 대부분의 지하주차장(2100mm 이하) 출입이 가능하다는 의미로, 도심 생활에서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1.6리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전기모터, 6단 자동변속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시스템 출력은 245마력, 최대토크 37.4kgm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도심 정체구간에서도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정체구간 특화 제어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다.
이는 기존 2.2 디젤 엔진만 있던 라인업에 하이브리드 옵션이 추가되어 더 정숙하고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올 전망이다.
프리미엄 캠핑카의 완성도를 높인 추가 패키지

한편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 하이브리드는 단순히 이동 수단을 넘어 취미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프리미엄 캠핑카로,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까지 기본 탑재하여 안전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췄다.
특히 기존 카니발과 같은 미니밴과 비교했을 때 캠핑 특화 기능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조합은 캠핑카에 목말랐던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7436만 원부터 시작하며, 기본 사양에 더해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2/3열 수동 선커튼, 어닝, 어닝램프, 솔라패널 등을 추가한 풀 패키지는 8606만 원으로 책정됐다.
미국에서도 구입가능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