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어마한 연봉에
회사 건물 가치도 ‘잭팟’ 터진
나영석이 선택한 자동차의 정체
‘PD계의 슈퍼스타’ 나영석이 다니는 회사의 사옥 가치가 어마어마하게 상승했다는 소식이 화제가 되면서, 나영석이 타는 자동차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tvN의 예능 프로그램 및 드라마를 제작하는 제작사인 ‘에그이즈커밍’은 지난 2023년 나영석과 신원호를 영입하며 본격적으로 콘텐츠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tvN ‘지구오락실’,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다수의 인기 콘텐츠를 제작한 에그이즈커밍은 최근 유튜브 ‘채널십오야’를 통해서도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
현재 에그이즈커밍의 사옥은 강남구 논현동에 있으며, 지난 2021년 해당 사옥을 200억 원에 사들였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현재 주변 매물은 평당 1억 7천만 원에서 2억 2800만 원에 분포되어 있어, 에그이즈커밍의 대지 면적을 대입하면 현재 사옥의 시세는 300억 원 정도로 추정할 수 있다.
2년 6개월 만에 100억 원 가까이 오르며 사옥의 가치 또한 올랐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에그이즈커밍의 주역인 나영석 PD의 자동차도 함께 재조명되고 있다.
억 소리 나는 연봉의 스타 PD, 16년 넘게 같은 자동차 탔다?!
‘1박 2일’, ‘꽃보다 할배’, ‘신서유기’, ‘삼시세끼’ 등 프로그램의 흥행을 보장하는 명실상부 스타 PD 나영석.
나영석의 프로그램으로 PPL 수익만 1000억 원대에 이르며, 나영석의 연봉 또한 상여금을 포함해 무려 40억 원에 이른다고 전해졌다.
대표 크리에이터이자 스타 PD 나영석이지만, 사실 나영석은 한 물건을 잘 버리지 않고 오래 쓰는 습관이 있다.
나영석이 무려 16년 넘게 운전했다고 알려진 자동차는 바로 르노삼성자동차의 SM5다.
SM5는 1998년 처음 출시된 중형 세단으로 르노삼성자동차의 토대이자 기둥이 되어준 효자 모델이다.
3세대에 걸쳐 모델을 공개한 SM5는 2020년 단종되었지만, 아직까지도 국내에서 다수 운행되고 있다.
동급 대비 가성비와 활용도가 뛰어나 중고 시장에서도 여전히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SM5는 출시 당시 커다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우리 모두에게 익숙한 SM5의 디자인은 안정적이고도 모던한 이미지를 선사하며, 이후 3세대를 지나면서 더 세련된 유럽 스타일로 변모했다.
2010년 3세대 초기형 SM5인 뉴 SM5는 이후 두 번의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운전자들과 만났다.
특히 2차 페이스 리프트를 거친 SM5 노바는 점점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월간 판매량 천 대를 기록하는 등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풀오토 에어컨, 전자식 룸미러, 파워시트 옵션 등이 추가되며 편의성은 올라갔지만 가격은 동결되면서 가성비가 높아진 덕분이었다.
그러나 2018년 10월 SM6의 저가형 프라임 모델이 출시되면서 판매량은 점차 줄어들었고, 2019년 SM5 단종 소식을 알렸다.
2천만 원 후반대의 가격으로 부담이 낮은 편이었던 SM5는 22년의 세월을 마치고 르노삼성의 중형차 자리를 SM6에게 내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