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결혼설’ 해명한 김종민,
과연 그가 타는 고급 SUV의 정체는?
가수 ‘코요태’의 리더이자 방송인으로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하는 김종민의 결혼설이 불거지면서 김종민이 타는 자동차에도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김종민은 자신을 따라다니는 ‘9월 결혼설’을 해명하기 위해 진땀을 빼야 했다.
지난 3월 김종민은 KBS ‘1박 2일’에 출연해 “유튜브를 보는데 내가 9월 30일에 결혼한다고 하더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1박 2일 멤버들은 “그날은 내가 스케줄이 있어서 못 간다”며 농담을 건넸고, 김종민 또한 “그날 다른 사람 축가를 부를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지난해에도 코요태에서 함께 활동하는 신지와 결혼식을 올린다는 가짜뉴스에 휩싸인 바 있다.
그러나 김종민이 최근 ‘1박 2일’을 통해 엉겁결에 여자 친구가 있다고 인정하면서 김종민의 결혼설은 다시금 불거지고 있다.
게임을 하던 도중 “여자 친구가 있는 사람은 자리에서 일어나라”는 말에 당황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김종민은 빨개진 얼굴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압도적 존재감 과시하는 도로 위 탱크,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한편 김종민의 결혼설이 화제가 되면서 김종민이 보유한 자동차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김종민이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타고 등장하며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던 자동차는 바로 ‘SUV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다.
미국 GM의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에서 1998년부터 생산 중인 초대형 프레스티지 SUV인 에스컬레이드는 존재만으로도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사한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하이브리드 5세대 모델의 경우 중량은 2.7t에 달하는 거대한 덩치를 자랑한다.
‘도로 위의 탱크’라고 불릴 정도로 존재감을 과시하는 에스컬레이드의 실내 또한 12.3인치의 대형 디지털 계기판과 16.9인치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최초로 도입한 38인치 커브드 OLED 디스플레이와 콘솔 쿨러,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등 새로운 기술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여기에 최고급 가죽과 장인의 섬세한 수작업을 곁들여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파워트레인은 V8 6.2리터 가솔린 직분사 엔진으로 최고 426마력, 최대 62.2㎏·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SUV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국내 출시 가격은 1억 5900~1억 6900만 원이라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