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준대형 전기 SUV
왜고니어 S 티저 공개
주행거리 644km 목표
지프가 지난 19일 왜고니어 S 모델의 티저 이미지를 선보였다. 왜고니어 S는 프리미엄 배터리 전기차로 총 600마력의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지프만의 탁월한 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자랑하는 이 차는 한 번 충전으로 644km 이상 주행을 목표로 하며 올해 안에 공개된다. 미국에서 먼저 판매가 시작된다.
지프 왜고니어 S, 총 출력 600마력 달성
최근 지프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왜고니어 S’의 일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이 차량은 지프의 전설적인 SUV 라인업을 확장하는 중요한 모델이다.
파워트레인은 표준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합산 총 출력 600마력을 달성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3.5초가 소요된다.
오프로드 운전이 가능한 4xe를 갖춘 왜고니어 S는 한 번의 완충으로 644km 이상 주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제조사에 따르면 차명에서 ‘S’는 속도, 독특한 디자인, 섹시함을 상징한다. 올해 가을 미국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해 점차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고성능 모델, 6만 달러 이상 전망
전면부 디자인은 지프의 전통적인 7슬롯 그릴에 최초로 LED 조명을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후면부는 견고한 LED 라이트 바가 돋보이며 2022년 공개된 컨셉 모델과 매우 유사한 외관을 유지하고 있다. 공기역학을 고려한 루프는 날렵하게 설계됐다.
한편 왜고니어 S 출시는 지프의 ‘제로 에미션 프리덤’ 비전을 실현하고 4xe가 새로운 4×4의 역할을 이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스텔란티스 그룹의 ‘Dare Forward 2030’ 장기 전략에 따른 것으로 탄소 중립을 향한 목표를 지속적으로 추구한다.
왜고니어 S는 미국 시장에서 가을에 처음 출시되며 이후 유럽을 포함한 세계 여러 시장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한국 출시 가능성도 높다.
가격은 기본 모델이 약 5만 달러(한화 약 6,600만 원)부터, 고성능 모델은 6만 달러(한화 약 8천만 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요즘 국산 전기차 디자인이 전혀 호감이 안가는건 내생각인가?
나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