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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GM 한국사업장 수출 증가
- 트랙스, 트레일블레이저 수출 호조
- 내수 침체, 프로모션으로 반전 시도
GM 한국사업장은 8월 수출 증가로 좋은 실적을 기록했지만, 내수는 침체 상태입니다.
- 8월 한 달 동안 전년 대비 34.7% 증가한 판매량 기록
-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수출 주도
- 내수 시장에서는 25.2% 감소한 판매량
- 특별 프로모션으로 내수 회복 시도
GM 한국사업장이 8월에 수출 호조를 보였으나 내수 시장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모델이 수출 실적을 크게 끌어올렸지만, 내수 판매는 저조했습니다. GM은 내수 회복을 위해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8월 판매량 2만1059대로 전년 대비 34.7% 증가
- 트랙스 크로스오버, 수출 실적에서 큰 비중 차지
- 내수 판매는 1207대로, 전년 대비 25.2% 감소
- 9월 특별 프로모션으로 내수 시장 공략
- 수출 비중이 94%로 내수 시장 확대 필요
8월 판매 2만대 돌파… 수출 호조세 지속
트랙스 크로스오버, 판매량 절반 차지
내수 침체 속 프로모션으로 반전 시도

미국의 관세 인상 우려에도 불구하고, GM 한국사업장이 8월 한 달 동안 전년 동월 대비 34.7% 증가한 2만1059대를 판매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달성했다.
수출은 41.6% 증가하며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내수는 25.2% 감소해 여전히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트랙스·트레일블레이저, 수출 실적 쌍끌이

이번 실적 상승을 이끈 주역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다. 전년 동기 대비 56.5% 증가한 1만5693대가 판매되며 수출 확대를 주도했다.
트레일블레이저도 4159대가 판매되며 4.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두 모델의 수출 실적은 총 1만9852대에 달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넓은 실내 공간, 프리미엄 안전 사양 등으로 해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 국내 출시된 2026년형 모델은 세련된 디자인과 연비 효율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5월에 선보인 2026년형 모델과 한정판 ACTIV 트림으로 제품 경쟁력을 높이며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국내 판매 6% 그쳐… 프로모션으로 승부수

8월 내수 판매는 1207대로, 전년 대비 25.2% 줄었고 전월보다도 소폭 감소했다. 이 중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993대를 기록해 대부분을 차지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내수 판매보다 수출 비중이 훨씬 높았다. 이에 GM 한국사업장은 내수 실적 개선을 위해 9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할부 프로그램과 현금 지원은 물론, 수해 피해 차량 대상 특별 지원도 9월 말까지 연장 운영된다. 이를 통해 침체된 내수 회복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구스타보 콜로시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올 블랙 디테일과 프리미엄 사양으로 완성도를 높인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RS 미드나잇 에디션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9월에는 폭넓은 구매 혜택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 GM 한국사업장의 내수 시장 부진 이유는 무엇인가요?
GM 한국사업장의 내수 시장 부진은 여러 요인에 기인합니다.
- 내수 판매가 전년 대비 25.2% 감소했습니다.
- 수출에 비해 내수 시장에 대한 전략적 집중이 부족했습니다.
-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추가적인 마케팅과 프로모션이 필요합니다.
수출偏 성장구조, 내수 확대 없인 한계

이번 실적 호조에는 지난해 동기 부분파업에 따른 기저효과도 일부 작용했다. 하지만 7월과 8월 두 달 연속 성장세를 기록하며 단순한 반등을 넘어선 회복세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GM 한국사업장의 판매 중 수출 비중은 94%에 달하고, 내수는 6%에 그친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은 입증됐지만,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선 내수 기반 강화가 필수 과제다.
업계 관계자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해외에서 인정받은 만큼, 이제는 국내 소비자 공략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GM 한국사업장은 수출 성장세를 유지하면서도 내수 시장 회복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하반기 국내 시장에서의 반등 여부가 향후 실적 흐름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