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실내 스파이샷 최초 포착
제네시스 중형 SUV ‘GV70’의 페이스리프트 버전 출시가 다가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실내 디자인이 처음으로 포착돼 이목이 집중된다.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다양한 첨단 기능 추가
제네시스 신형 GV70은 현재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램프를 포함한 일부 디테일 개선과 다양한 첨단 기능 추가가 기대된다.
최근 오토스파이넷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스파이샷을 통해 전면부 크레스트 그릴의 기존 ‘지-매트릭스(G-Matrix)’ 격자 패턴이 입체적인 두 줄 구조로 변경된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에 플래그십 모델 G90에서 볼 수 있는 MLA 타입 LED 헤드램프도 적용된다. 해당 테스트 차량 끝 부분에서 점등되는 주황색을 볼 때 북미 수출형 모델일 가능성이 높다.
측면에서는 현 모델보다 강조한 쿠페형 스타일 루프라인과 새로운 디자인의 21인치 5-스포크 휠 장착이 확인된다.
후면은 범퍼 하단에 배치됐던 방향지시등을 테일램프 상단으로 옮긴 변화가 가장 두드러진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두 줄 테일램프와 모델별로 달리 적용되는 리어범퍼 디자인도 돋보인다.
내부에는 27인치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새로운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 앰비언트 라이트, 디지털 룸미러, 지문 인증 시스템, 개선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기능 탑재도 기대된다.
오는 5월 출시 전망
파워트레인은 현행 라인업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기본은 현행 모델의 2.5 가솔린 터보 엔진이며 3.5 가솔린 터보 엔진은 선택 사양으로 제공된다. 다만 2.2 디젤 모델은 변화한 환경 규제 및 소비자 선호도로 단종될 가능성이 높다.
엔진 효율 향상을 위한 튜닝과 GV70 전동화 모델의 전기 주행거리 연장을 목적으로 한 고밀도 배터리 팩 추가 등 일부 업데이트는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내연기관 모델의 양산 및 출시는 빠르면 올해 5월 이뤄지며 전동화 모델 양산은 8월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