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인치 초대형 디스플레이 탑재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완전 변신
판매 시작 가격 1억6607만원부터

캐딜락코리아가 브랜드의 대표 풀사이즈 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지난 1998년 1세대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 대 이상 판매된 에스컬레이드는 이번 부분 변경 모델에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특히 전면부 디자인이 풀체인지 수준으로 변경되고 실내에 총 55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는 등 국내 대형 SUV 시장에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전망이다.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완전히 새로워진 외관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수직형 LED 헤드램프와 블레이드 타입 테일램프 등 새롭게 구성된 전후면 라이팅 시스템으로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완성했다.
기존의 가로/세로형 구성에서 벗어난 헤드램프 디자인은 캐딜락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했으며, 배경 조명이 적용된 일루미네이티드 프론트 크레스트가 기본으로 탑재됐다.
특히 프리미엄 럭셔리 플래티넘 트림에는 서라운드 그릴 라이팅이 추가되어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하며 후면에는 1m 길이의 테일램프와 통합형 배기구가 적용되어 고급감과 역동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또한 전기차 모델인 리릭(Lyriq)과 캐딜락 EV에 적용된 디자인 언어가 반영되어 브랜드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표현했으며 에스컬레이드 라인업 역사상 가장 큰 24인치 휠을 새롭게 적용해 웅장한 존재감을 더했다.
55인치 디스플레이와 VIP 시트로 완성된 프리미엄 실내

실내는 8K 해상도 35인치 운전석 스크린과 4K 20인치 동승석 스크린으로 구성된 총 55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1열과 2열 커맨드 센터,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오디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이 배치되어 첨단 기술의 향연을 선보인다.
특히 2열에는 14방향 전동 조절 시트, 열선과 통풍, 마사지 기능, 듀얼 무선 충전 패드, 접이식 트레이블 테이블, C타입 USB 포트와 220V 아울렛 등이 포함된 이그젝큐티브 시트 패키지가 새롭게 기본 적용된다.

또한 좌석별 독립 음향 설정이 가능한 헤드레스트 스피커와 12.6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탑승자의 오디오 환경도 세심하게 배려했다.
이와 함께 실내 색상은 기본 젯 블랙 외에도 일반형에는 위스퍼 베이지, ESV 모델에는 시어 그레이 컬러 옵션이 제공되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강력한 성능과 최적의 승차감 보장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일반형과 휠베이스를 연장한 ‘ESV’ 모델로 출시되며, 각각 프리미엄 럭셔리 플래티넘과 스포츠 플래티넘 두 개의 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6.2리터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로 구성되어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6.4km/ℓ를 기록했다.
특히 주행 안정성과 편안한 승차감을 위해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4.0 시스템과 어댑티브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이 적용되어 도로 상황에 따라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국내 출시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일반형 1억6607만원, ESV 1억8807만원으로 책정됐으며, 각 트림별 가격은 동일하다.
한편 더 뉴 에스컬레이드에 대한 제품 정보 및 사전 계약 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전국 캐딜락 전시장 및 캐딜락 공식 홈페이지(www.cadillac.co.kr),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