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잡으러 왔다더니”…한국 오자마자 ‘전량 매진’, 옵션 수준에 ‘입이 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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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딜락 전기 SUV, 한국서 완판
  • 739km 주행 가능
  • 핸즈프리 주행 탑재

캐딜락의 전기 플래그십 SUV가 한국에서 사전 예약으로 완판되었습니다.

  • 에스컬레이드 IQ는 739km 주행이 가능하며, 강력한 배터리와 충전 성능을 자랑합니다.
  • 핸즈프리 주행 기술로 운전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습니다.

미국 럭셔리의 상징인 캐딜락 전기 플래그십 SUV가 한국 시장에 상륙하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차량은 사전 예약만으로 올해 공급 물량이 모두 판매되었습니다.

  • 전장 5715mm의 거대한 체격과 739km의 주행거리, 그리고 800V 초급속 충전 기술을 제공합니다.
  • 핸즈프리 주행 시스템인 ‘슈퍼크루즈’가 국내 최초로 적용되었습니다.
  • 55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고급 오디오 시스템 등 실내의 미래형 럭셔리 공간도 주목할 만합니다.
미국 럭셔리의 상징 전기차로 변신
사전예약만으로 올해 물량 매진
국내 최초 핸즈프리 주행 기술 탑재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에스컬레이드 IQ / 출처 : 에스컬레이드

캐딜락의 전기 플래그십 SUV가 한국 자동차 시장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에스컬레이드 IQ가 20일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하지만, 올해 공급 물량은 이미 사전 예약으로 모두 마감됐다. 가격조차 정식 공개되기 전인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사전 상담 기간에 완판된 것이다.

26년 역사를 자랑하는 럭셔리 SUV의 대명사가 전기차로 거듭나며 보여준 첫 성적표다. 무엇이 한국 소비자들을 이토록 열광하게 만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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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공개도 전에 완판된 SUV, 기대할 만할까?

국내 최대 전기 SUV의 위용, 실용성까지 완벽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에스컬레이드 IQ / 출처 : 에스컬레이드

완판 열풍의 첫 번째 이유는 압도적인 존재감이다. 전장 5715mm, 휠베이스 3460mm로 웬만한 픽업트럭도 압도하는 체격을 자랑한다. 국내 판매 중인 전기 SUV 중 최대 크기지만, 단순히 크기만 큰 게 아니다.

전면 ‘e-트렁크’ 345L는 국내 최대 용량이고, 후면 트렁크는 기본 668L에서 시작해 2·3열을 접으면 3374L까지 확장된다. 4210kg의 무게를 감당하면서도 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설계가 돋보인다.

739km 주행거리, 한국 기업 기술이 핵심

완판 열풍의 두 번째 이유는 국내 최장 739km 주행거리다.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은 GM과 LG에너지솔루션 합작사 얼티엄 셀즈의 205kWh 대용량 배터리다. 한국 기업 기술이 핵심 역할을 한 셈이다.

💡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의 주행거리가 긴 이유는 무엇인가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의 긴 주행거리는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사 얼티엄 셀즈의 205kWh 대용량 배터리 덕분입니다.

  • 이 배터리는 국내 최장 739km 주행을 가능하게 합니다.
  • 또한, 800V 초급속 충전으로 최대 350kW 속도를 지원하여 충전 효율성도 높습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에스컬레이드 IQ / 출처 : 에스컬레이드

충전 성능도 놀랍다. 800V 초급속 충전으로 최대 350kW 속도를 지원해 단 10분 충전으로 188km를 달린다. 서울-부산 왕복도 한 번 충전으로 충분하고, 중간 충전도 커피 한 잔 마실 시간이면 족하다.

거대한 차체를 끌고 가는 힘도 막강하다. 듀얼 모터 사륜구동이 벨로시티 모드에서 750마력을 폭발시킨다. 최대 토크 108.5kg·m로 4210kg 차체를 가볍게 밀어낸다.

손 떼고 달리는 ‘SF급’ 기술, 현실이 되다

하지만 진짜 화제의 중심은 ‘슈퍼크루즈’ 기술이다. GM의 핸즈프리 주행 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적용되면서 운전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운전자가 전방만 주시하면 차가 알아서 달린다.

현재 국내 2만3000km의 고속도로와 간선도로에서 작동한다. 차량이 스스로 교통 흐름을 읽어 차간 거리를 조절하고, 필요하면 차선까지 바꾼다. 후륜 조향을 활용한 ‘어라이벌 모드’는 대각선 움직임까지 가능해 좁은 주차 공간도 우아하게 해결한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에스컬레이드 IQ 자율주행 / 출처 : 에스컬레이드

여기에 캐딜락의 시그니처 기술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4.0이 더해진다. 도로 상태를 초당 1000회 감지해 감쇠력을 실시간 조절하고,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과 결합해 어떤 노면에서도 최고급 승차감을 구현한다.

실내는 미래형 럭셔리 공간이다. 55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대시보드를 가로지르고,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가 개방감을 극대화한다. 38개 스피커 AKG 시스템과 돌비 애트모스까지 더해 이동하는 프리미엄 라운지를 완성했다.

결과는 폭발적 반응이었다. 2억7757만원이라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20일 정식 출시와 동시에 완판이 확실시된다. 지난 18일 미국 모터트렌드 ‘2026년 올해의 SUV’ 선정은 덤이었다.

윤명옥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에스컬레이드 IQ는 전동화 시대 럭셔리 SUV의 새로운 기준”이라며 “한국 소비자들이 미래 모빌리티를 직접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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