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GLS 450 4MATIC 출시
기존 모델 대비 660만 원 저렴
고객 선호 사양 기본으로 탑재
메르세데스-벤츠가 라인업 중 가장 가성비가 뛰어난 GLS 450 4MATIC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GLS 450 4MATIC은 기존 모델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과 고급 옵션을 기본 탑재한 럭셔리 SUV로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풍부한 편의 사양과 강력한 성능
GLS 450 4MATIC은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 매직 비전 컨트롤,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1열 통풍 및 열선 시트, 에어 밸런스 패키지와 3-ZONE 공조 시스템 등을 기본 탑재해 고급스러운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최신 ADAS 기능과 시트 멀티컨투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 적용되어 운전자의 편의성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25인치 디스플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파워 클로징, 핸즈프리 액세스, 에너자이징 패키지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다만, 상위 모델인 450d 및 580 4MATIC에서 기본이었던 11.6인치 MBUX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어반 가드 등 일부 옵션은 제외됐다.
파워트레인은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해 최고출력 381마력, 최대토크 51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단 6.1초, 최고속도는 250km/h를 자랑한다.
가격은 1억 5,500만 원으로, 기존 엔트리 모델인 450d보다 약 660만 원 저렴하며 가솔린 580 4MATIC보다는 2,650만 원 낮아졌다.
한편,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GLS 450 4MATIC은 합리적인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고급감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이며, BMW X7 40i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