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e-트론 GT 부분변경 포착
2024년 말 출시 예정
아우디가 e-트론 GT 부분 변경을 위한 업데이트 준비 과정에서 프로토타입 차량으로 도로 주행 테스트를 진행했다.
e-트론 GT 페이스리프트, 효율 향상 기대
22일(현지시간) 외신들은 아우디 e-트론 GT 부분 변경 모델에 대한 스파이샷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파워트레인 핵심 기술의 업그레이드와 새로운 외관 디자인에 대해 보도했다.
e-트론 GT 부분 변경 모델의 구체적인 파워트레인 사양 및 업데이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주행 거리와 성능 면에서 소폭 개선이 전망된다.
현행 e-트론 GT는 93.4kWh 용량의 배터리팩을 탑재하고 있으며 기본형 및 RS 모델은 각각 트윈 모터 설정을 통해 530마력과 640마력의 출력을 제공한다.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모델은 개선된 소프트웨어를 통해 성능 및 에너지 효율성 모두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A6 e-트론, Q6 e-트론 모델도 출시 예정
스파이샷 이미지를 보면 e-트론 GT 부분 변경 모델은 새롭게 디자인된 전면 범퍼를 특징으로 한다. 단일 프레임 그릴 양쪽에는 보다 크게 디자인된 공기 흡입구가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 새로운 디자인 휠을 장착하고 있으며 대형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장착으로 고성능 RS 버전임을 시사한다. 후면 부분에도 변화가 예정되어 있다. 리어 범퍼는 디자인적으로 더욱 숨겨진 클래딩을 적용한다.
아우디 e-트론 GT 부분변경의 실내 정보는 제한적이다. 다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 크기의 업그레이드 및 인테리어 사양, 소재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과 앱 다운로드 기능도 탑재해 스포티파이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는 e-트론 GT 부분 변경 모델을 내년 말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을 위해 새로운 A6 e-트론과 Q6 e-트론 모델을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