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서 못 팔아요..” 만들자마자 다 사가는 2천만원대 SUV 근황

"없어서 못 팔아요.." 만들자마자 다 사가는 2천만원대 SUV 근황
짐니/출처-스즈키

호주 시장에서 스즈키의 경형 SUV 짐니 3-도어 오토매틱 모델이 재주문 개시 5시간 만에 모든 물량 완판을 기록했다.

스즈키 짐니 GLX 오토 모델, 약 2900만원

작지만 강인한 ‘스즈키 짐니’는 그 소박한 체구를 넘어서 G바겐을 연상시키는 오프로드 SUV의 매력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2018년 등장한 4세대는 3도어 모델로 첫 선을 보인 뒤 이어 5도어 모델로 그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없어서 못 팔아요.." 만들자마자 다 사가는 2천만원대 SUV 근황
짐니/출처-스즈키

이 독특한 차량은 길이 3985mm, 너비 1645mm, 높이 1720mm의 컴팩트한 크기를 자랑하며 휠베이스는 2590mm에 달한다.

국산차 기아 레이와 크기 면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지만 1195~1210kg의 무게는 경차 치고 상당히 묵직한 편에 속한다.

스즈키 오스트레일리아는 지난해 초 스즈키 짐니에 대한 신규 주문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그러다 8개월 후 추가 확보된 500대의 재고를 통해 주문을 다시 받기 시작했다. 이번에 공개된 재고는 불과 5시간 만에 매진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없어서 못 팔아요.." 만들자마자 다 사가는 2천만원대 SUV 근황
짐니/출처-스즈키

호주에서 스즈키 짐니 GLX 오토 모델의 가격은 On-road 비용을 제외하고 33,490 호주 달러(약 2,900만 원)로 책정됐다. 이는 수동 모델보다 대략 1,500 호주 달러(약 130만 원) 더 비싼 가격이다.

5도어 모델, 약 3000만원부터 시작

스즈키 짐니 외관은 기본적으로 정통 SUV의 박시한 디자인을 가진다. 원형 LED 헤드램프, 사다리 프레임이 특징이다.

색상은 ‘키네틱 옐로’로 광택 없는 레트로한 매력이 돋보인다. 이러한 독특함 때문에 특히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없어서 못 팔아요.." 만들자마자 다 사가는 2천만원대 SUV 근황
짐니/출처-스즈키
"없어서 못 팔아요.." 만들자마자 다 사가는 2천만원대 SUV 근황
짐니/출처-스즈키

한편 스즈키는 작년 말 호주 시장에 ‘짐니 XL’이라 명명된 5도어 모델도 정식으로 선보였다.

짐니 XL은 5단 수동 또는 4단 자동 변속기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호주 내 수동 변속 모델의 시작 가격은 34,990 호주 달러(약 3,000만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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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니/출처-스즈키

자동 변속기 버전 짐니 XL은 36,490 호주 달러(약 3,200만 원)로 책정됐다. 이는 3도어 자동 버전보다 약 3,000 호주 달러(약 260만원) 더 비싼 가격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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