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K-9 자주포 사면 편한데” …또 고집부리는 미군, ‘최후 수단’ 동원에도 ‘불안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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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사거리 연장탄 개발 시도
  • 엑스칼리버, 러시아 전자전에 취약
  • 포병 전력 강화 위한 대안 모색 중

미국은 포병 전력 강화를 위해 차세대 사거리 연장탄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엑스칼리버 포탄은 GPS 유도로 사거리 문제를 부분 해결했으나, 러시아 전자전에 취약성을 보였습니다.
  • 미국은 40km 이상의 사거리를 목표로 하여 무유도 모드에서의 사거리 연장을 계획 중입니다.
  • 2030년까지 실전 배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 군사 분쟁에서 포병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미국은 포병 전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왔습니다.

기존의 M982 엑스칼리버 포탄은 GPS와 INS 유도로 사거리를 확장했으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전자전 공격으로 명중률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 미국은 차세대 사거리 연장탄 개발을 통해 무유도 모드에서 최소 40km의 사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향후 포신을 확장하여 최대 55km까지 사거리를 늘릴 계획입니다.
  • 차세대 사거리 연장탄의 실전 배치는 2030년으로 예상되며, 연간 최대 15,000발의 생산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 미국은 다양한 포병 강화 시도를 했지만 아직 뚜렷한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도 포탄의 한계점 드러나
연이은 자주포 강화 실패
무유도로 사거리 연장 시도
K-9
K-9 자주포 / 출처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난 몇 년간 자주포 성능 강화에 뚜렷한 해답을 찾지 못했던 미국이 이번에는 차세대 사거리 연장탄 개발을 통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미국은 최근 세계 각지의 군사 분쟁에서 포병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됨에 따라 차세대 사거리 연장탄으로 적대 세력과 대등 이상의 장거리 화력 역량을 확보하고자 한다.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드러난 한계점

K-9
M109A6 팔라딘 / 출처 : 연합뉴스

지금껏 미국 포병의 사거리 문제를 해결해 준 일등 공신은 M982 엑스칼리버 포탄이었다. M982 엑스칼리버는 포탄에 GPS와 INS 유도 기능을 탑재하고 포탄 끝에 날개를 달아 장거리 정밀 타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미국은 30km대에 머물렀던 M019A6 자주포의 사거리를 4~50km 수준으로 확장할 수 있었으며 부족한 사거리 문제를 일부 해소하였다.

그러나 이라크 전쟁에서 92%의 명중률과 4m 이내의 오차범위를 보여주었던 M982 엑스칼리버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한계를 드러냈다.

미국으로부터 M982 엑스칼리버를 지원받은 우크라이나군은 초기 전장에서 러시아군을 상대로 쏠쏠한 전과를 올렸지만 이내 러시아군의 전자전 공격이 강화되면서 명중률이 6%대로 줄어드는 문제점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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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사거리 연장탄, 미군 포병 전력 강화에 필요할까?

무유도 모드에서도 40km 사거리 구현

K-9
M109A6 팔라딘 / 출처 : 연합뉴스

이에 미국은 현재 진행 중인 사거리 연장 프로젝트의 성능 기준으로 무유도 모드에서 최소 40km의 사거리를 달성할 것을 제시했다.

여기에 향후 39구경장에서 52구경장으로 포신을 확대하면 최대 55km의 사거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K-9은 신형 사거리 연장탄을 사용할 경우 최대 60km의 사거리 구현이 가능하다.

이러한 차세대 사거리 연장탄은 2027년 회계연도를 기준으로 작전 능력을 검증받고 2030년 회계연도를 기준으로 완전한 실전 배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또한 미국은 사거리 연장탄의 생산 물량을 연간 최대 15,000발 정도로 계획하고 있으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포탄 소모량을 고려할 때 이보다 더 많은 생산 물량을 비축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 왜 미국은 차세대 사거리 연장탄 개발에 집중하고 있나요?

미국은 최근 군사 분쟁에서 포병의 역할이 중요해지자 사거리 연장탄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M982 엑스칼리버 포탄은 러시아의 전자전 공격에 취약성을 드러냈습니다.
  • 차세대 사거리 연장탄은 무유도 모드에서도 40km 이상의 사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포신 확장을 통해 최대 55km까지 사거리를 늘리는 방안을 고려 중입니다.

연이은 미국의 사거리 연장 실패와 고민

M109-52
M109-52 / 출처 : BAE Systems

미국은 이번 사거리 연장탄 개발에 앞서 다양한 방법으로 자국의 포병 전력을 강화하려 시도했다. 그러나 58구경장 포신을 탑재해 사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린 차세대 자주포는 포신 마모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끝내 상용화에 실패했다.

여기에 한국의 K-9을 비롯하여 타국의 자주포를 수입하려던 방안도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상황이 이러하자 미국은 궁여지책으로 M019A7에 52구경장 포신을 장착한 M109-52를 고려하는 등 지금보다 우수한 포병 화력을 손에 넣고자 다양한 시도를 거듭하고 있다.

K-9 자주포
K-9 자주포 / 출처 : 연합뉴스

하지만 미군은 포병 전력 강화를 위한 뚜렷한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 차세대 사거리 연장탄 개발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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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사거리 연장탄, 미군 포병 전력 강화에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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