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시나리오 눈앞에 “폴란드 이어 또 뚫렸다”…코앞에 나타나자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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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드론이 루마니아 영공 침범
  • 나토 대응으로 영공 폐쇄 논의
  • 루마니아, 드론 격추 대신 감시

러시아 드론의 동유럽 침범이 논란을 빚고 있으며, 나토는 방공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루마니아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 드론은 폭발 위험이 있는 자폭 드론입니다.
  • 루마니아는 드론 격추 대신 감시를 선택했습니다.
  • 우크라이나 영공 폐쇄 논의가 나토 내에서 다시 거론되고 있습니다.

최근 러시아 드론이 폴란드와 루마니아 영공을 침범하며 동유럽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나토는 이에 대응하여 방공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루마니아 영공을 침범한 드론은 이란의 샤헤드-136을 개량한 ‘게란’으로, 자폭 드론입니다. 루마니아는 드론을 격추하지 않고 감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러시아 드론은 약 50분간 루마니아 영공을 비행했습니다.
  • 나토 회원국들은 우크라이나 영공 폐쇄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 폴란드는 우크라이나 영공 폐쇄에 강력한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폴란드 이어 루마니아도 당해
부수적 위협에 드론 격추 포기
우크라이나 영공 폐쇄 주장
러시아 드론
연합 훈련에 등장한 나토 전투기 / 출처 : 연합뉴스

폴란드 영공을 침범하며 동유럽의 군사적 긴장을 높였던 러시아 드론이 이번에는 루마니아마저 침범하며 더 큰 논란을 초래했다.

최근 들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인접국의 영공을 침범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며 나토는 방공 태세를 격상시키며 공동 대응을 시도하고 있다.

50분간 비행한 러시아 자폭 드론

러시아 드론
게란-2 / 출처 : 연합뉴스

이번에 루마니아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 드론은 이란의 샤헤드-136을 개량한 ‘게란’으로 확인되었다. 게란은 폭발물을 탑재하고 목표물에 접근해 스스로 폭발하는 자폭 드론으로 위험성이 매우 높다.

루마니아 측 발표에 따르면 러시아 드론은 전날 루마니아와 우크라이나의 국경을 형성하는 다뉴브강의 일부 지류를 따라 북동쪽에서 남서쪽으로 비행했으며, 약 50분간 일대를 맴돌다 우크라이나를 향해 되돌아가며 루마니아를 벗어났다.

그러나 자칫 폭발을 일으킬 수 있는 드론이 영공을 침범했다는 점에서 그 파장은 절대 작지 않은 상황이다.

💡 러시아 드론이 루마니아 영공을 침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인접국 영공을 침범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드론을 통해 군사적 긴장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 드론은 이란 샤헤드-136을 개량한 자폭 드론입니다.
  • 루마니아 영공을 침범한 드론은 폭발물을 탑재하고 있었습니다.
  • 나토는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방공 태세를 격상 중입니다.

드론 격추를 포기한 루마니아

러시아 드론
F-16 / 출처 : 연합뉴스

루마니아는 자국 공군의 F-16 전투기를 긴급 투입하였으며 독일도 유로파이터 타이푼 2대를 지원해 공동으로 러시아 드론을 감시했다.

다만 해당 전투기에 탑승한 조종사들은 드론을 격추할 권한이 있었으나 부수적 위험을 피하기 위해 격추하지 않고 감시 임무만을 수행했다.

폴란드가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 드론을 격추하는 과정에서 870만 명의 국민이 거주하는 지역들을 대상으로 실내 대피령을 내렸던 만큼 루마니아는 국민들의 안전과 부수적인 위험을 우려해 소극적으로 대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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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영공 폐쇄, 타당할까?

그 대신 루마니아는 블라디미르 리파예프 주루마니아 러시아 대사를 초치해 항의하며 러시아에 불만을 표했다. 또한 러시아 드론의 영공 침범 사태가 증가하자 나토 내에서는 우크라이나 영공을 폐쇄하는 방안이 다시 한번 언급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영공 폐쇄 논의 시도

러시아군 드론
러시아군 드론 / 출처 : 연합뉴스

나토 회원국 중 가장 강력하게 우크라이나 영공 폐쇄를 주장하는 국가는 단연 폴란드다.

폴란드의 외무 장관은 독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기술적으로는 나토와 유럽 연합 차원에서 가능하지만 폴란드가 단독으로 결정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며 동맹국들이 동참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라트비아도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동부 국경 지역 영공을 폐쇄하며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영공 전체를 폐쇄하는 문제는 간단하지 않다.

러시아 드론
러시아군 드론 / 출처 : 연합뉴스

앞서 우크라이나는 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 직후 자국 영공을 비행금지구역으로 선포해달라고 나토와 미국 등에 요구한 바 있다.

하지만 서방 진영은 러시아 공군이 이를 위반할 경우 격추 시도 등 군사 개입이 불가피해 확전 우려가 있다며 이를 거부한 전례가 있다. 이러한 이유로 나토가 전면적으로 우크라이나 영공을 폐쇄하는 것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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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영공 폐쇄, 타당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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