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전부터 이미 ‘완성형 미모’로
아는 사람은 다 알았던 연예인들 모아보니
“얼굴이 지금이랑 똑같네!”

화려한 외모를 뽐내는 스타들 중에서도 유독 ‘우월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연예인들이 있다.
대부분의 연예인은 오디션 등을 통해 선발되거나 오랜 연습생 생활을 거쳐 연예인으로 데뷔하지만, 이미 데뷔 전부터 남다른 외모로 유명했던 경우도 존재한다.
일반인 시절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비주얼의 소유자였던 연예인 중에는 구혜선이 대표적인 여배우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원조 5대 얼짱’ 구혜선

한 시대를 풍미한 ‘얼짱’이라는 단어가 있었다. 그리고 그 얼짱 열풍의 한가운데에 구혜선이 있었다.
구혜선은 박한별, 이주연 등과 함께 ‘원조’ 5대 얼짱 출신이다. 새하얀 피부에 강아지처럼 큰 눈으로 데뷔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그는 최근 한 방송에서 “제가 중학생일 때 인터넷이 발달하기 시작했다. 친구들이 자기 사진을 찍어서 올리길래 저도 올려봤는데 그게 신문 1면에 났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불혹을 앞둔 나이에도 여전히 빛을 발하지 않는 그의 미모를 보면, ‘5대 얼짱’이라거나 ‘얼굴 사진이 신문에 보도되었다’는 이야기는 과언이 아닌 듯하다.
지역 내에서 예쁘기로 유명했던 송혜교

송혜교는 중학생 때 교복 모델 선발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였고, 이를 계기로 연예계에도 입문하게 되었다.
이미 어린 시절부터 완성형 미모를 자랑하고 있었던 그는 대상을 받은 교복 브랜드의 전속 모델로 활동하면서 지면 광고는 물론 CF까지 찍었다.
교복 광고 이후 송혜교는 ‘은광여자고등학교 3대 얼짱’으로 불렸다. 은광여고는 당시 얼짱이 많기로 유명한 학교이기도 했다.
송혜교는 은광여고 3대 얼짱뿐만 아니라 강남 5대 얼짱으로도 불릴 정도로 데뷔 전에도 이미 지역에서 유명했다고 전해진다.
예쁜 얼굴은 기본이고 공부까지 잘했던 한가인

한가인은 배화여고 재학 당시 뉴스 화면에 잠시 나온 적이 있다. 20초가량의 짧은 화면이 송출되었을 뿐이지만 한가인의 미모는 순식간에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다.
그는 얼굴만 예쁜 게 아니라 공부까지 잘하는 ‘엄친딸’이었다. 전교 5등 안에 들 정도로 뛰어난 성적을 자랑했으며, 화장을 전혀 하지 않은 민낯에 수수한 교복 차림으로도 지금과 다를 바 없는 미모를 보유하고 있었다.
과거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운영 중이었던 가수 이상우가 한가인이 뉴스 인터뷰에 나온 것을 보고 러브콜을 보내 연예계에 데뷔하게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번듯한 외모로 학교 홍보 모델까지 했었던 송중기

지금까지 미녀를 세 명이나 살펴봤는데 미남이 빠지면 서운하다. 데뷔 당시 사랑스러운 외모로 ‘국민 남동생’으로 불렸던 송중기는 ‘성대 얼짱’ 출신이다.
수능 400점 만점 중 380점대의 점수를 받아 성균관대 경영학과에 당당히 입학한 송중기는 학교 홍보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훤칠한 외모로 이미 온라인에서 유명한 스타였던 그는 Mnet 예능 ‘꽃미남 아롱사태’에 출연하면서 일반인 꽃미남으로 얼굴을 알렸다.
‘얼굴 천재’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차은우

차은우는 현재 남자 연예인 중에서 ‘잘생긴 얼굴’을 꼽으라면 1순위로 거론되는 연예인이다.
학창시절 전교 회장과 학급 회장을 도맡아 할 정도로 뛰어난 리더십을 가지고 있었던 그는 성적 또한 좋았다고 알려져 있다.
원만한 교우관계와 우수한 성적에 잘생긴 얼굴까지, 그야말로 모든 걸 가진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이었던 것이다.
그는 데뷔 전 KBS ‘도전 골든벨’ 한림예고 편에 출연해 우월한 외모를 뽐내면서 한 차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