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손연재?!”…만 15세에 데뷔한 미녀 배우, 갑자기 미국으로 떠난 이유에 ‘깜짝’

어린 나이에 데뷔해
가식적인 연예계 사람들에게 상처받고
미국으로 떠난 여배우의 근황이 알려지다
은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안방 극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이제니의 근황이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이제니는 1994년 S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하였으며, 하이킥 시리즈로 잘 알려진 김병욱 PD가 연출한 SBS 시트콤 ‘LA 아리랑’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또 그는 MBC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의 주인공으로 출연해 1990년대를 대표하는 청춘 스타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후 그는 ‘당신은 누구시길래’, ‘뉴 논스톱’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였지만 2004년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을 끝으로 갑작스럽게 연예계 은퇴를 선언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은퇴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인 이제니는 배우 활동을 중단한 후 미국으로 돌아가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전해진 근황에 따르면 그는 현재 LA에서 웹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과거 한 방송에서 이제니는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연예계 은퇴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어렸을 때 일을 시작해 적응을 못했다. 바보처럼 순진했다. 연기가 하고 싶은데 사람들에 대한 상처가 있었다”고 전했다.

사람들로 인해 입었다는 ‘상처’에 대해서는 “모두가 가식적이었다. 연기는 하고 싶은데 연기를 하려고 그 모든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 연예계 생활이 나와는 맞지 않았던 것 같다”고 간단히 이야기했다.

은퇴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어서 “연기를 하고 싶다는 마음은 계속 있었지만 역할은 제가 원하는 걸 하지 못했다. 어린 나이 때문인지 매번 앵앵거리는 동생 역할만 맡게 되어서, 이미지를 좀 바꿔서 다시 오고 싶다는 욕심도 있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어느 순간부턴가 한국에서 연예인 생활을 하면서 살기가 싫어졌다. 조금 쉬려고 미국에 나와보니 처음에는 알아보는 사람이 없어서 편하고 좋았다. 그렇게 지내다 보니 돌아갈 시기를 놓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에는 누구 못지않게 화려한 삶을 살았지만, 지금은 화려하지는 않아도 하고 싶은 일을 다 하면서 여유롭게 살고 있다. 편안하고 즐겁다”며 지금의 생활에 만족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제니의 근황을 전해 들은 누리꾼들은 “잘 살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다”, “지금이 더 행복해 보인다”, “어디에 있든 행복하시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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