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도 손석구도 아니었다”..상속 재산만 450억?! ‘아빠 찬스’ 1위 연예인은?

탁재훈의 ‘회장 아버지’ 언급에
사업가 아버지를 둔 다른 연예인들도 재조명
상속 재산
출처: 크롬 엔터테인먼트(좌), 스태넘(우)

탁재훈이 연 매출 180억 원대의 레미콘 회사를 운영 중인 아버지에 대해 언급하면서, 사업가 아버지를 둔 연예인들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일 방영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이상민은 “결혼 후에 깨닫게 되는 것들이 있다”며 “결혼하면 모든 게 안정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불안해진 부분도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탁재훈은 “식구들이 생기니까 아무래도 책임감이 더 생긴다”며 “사실 아이가 생기고 나니까 안정감보다는 걱정이 더 많아졌다”고 말했다.

이석훈도 “안정적이진 않은 것 같다”며 “나도 처음으로 가장이 된 거고, 아빠도 처음이다. 모든 게 처음이다 보니 안정감은 잘 모르겠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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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스1

그러자 이상민은 “탁재훈은 걱정의 결이 다르다”며 “아버지 사업이 자기 아들한테 갈까 봐 계속 불안해하더라. 아들이 갑자기 경영학 공부하겠다고 하니까 탁재훈이 ‘왜 갑자기 그러냐’고 하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탁재훈은 “내가 다 알아봤다. 법적으로 나한테 줄 수밖에 없다”며 “그 사실을 알고 난 뒤로 내가 참 많이 안정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금융 서비스 중에 상속 금융 상품이라고 있다”며 “은행에 내가 가진 재산을 이 사람한테 주라고 상속자 지정을 하면 법이랑 상관없이 줄 수 있다더라. 아버지가 혹시 그런 상품 가입하셨는지 알아봐라”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네가 뭔데 날 불안하게 하냐”며 분노한 뒤 “나 은행 좀 갔다 올 테니 나 없이 녹화 좀 부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탁재훈의 아버지 배조웅 씨는 한국 레미콘공업협동조합 회장이다. 연 매출 180억 원의 레미콘 회사를 운영 중이며, 과거 한 방송에서 “가업 승계가 되지 않아 안타까운 마음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럼에도 배 씨는 “나중에 정산할 때 아들의 몫이 있을 것”이라며 재산 상속의 가능성을 암시했다.

연매출 55억의 중소기업 대표이사로 일했던 손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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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태넘

연예계에는 탁재훈 말고도 든든한 뒷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손석구 또한 그중 하나로, 그는 아버지로부터 회사를 물려받아 대표이사로서 일하기도 했다.

해당 기업은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공작기계 전문 제조업체로, 2003년 7월에 설립됐으며 2016년에는 55억 원의 매출과 1억2000만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손석구가 이 기업의 대표이사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세간이 떠들썩해졌다. 손석구의 소속사 관계자는 “손석구가 해당 회사의 대표이사는 맞지만, 앞으로 배우로서 더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손석구는 최근 소설가 장강명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댓글부대’에서 주연으로 열연한 바 있다.

배우에서 사업가로 변신에 성공한 이필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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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타케이 엔터테인먼트

과거 배우로 활발히 활동했던 이필립은 글로벌 IT 기업 STG의 회장 이수동의 아들이다. 조지워싱턴대학교 대학원에서 공학 석사를 취득한 수재이기도 하다.

그는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뒤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현재는 연예계를 은퇴하고 사업에 열중하고 있다.

이필립은 연예계 대표 ‘금수저’로 대중들의 입에 오르내렸으며, SNS 인플루언서이자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박현선과 결혼했다. 박현선과 결혼하기 전 초호화 프로포즈를 한 것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2020년 10월 10일에 결혼했으며, 2022년 2월에 첫 아이를 낳고 최근에는 둘째를 가졌다.

사원에서 시작해 부사장까지 승진한 ‘능력자’ 아버지를 둔 강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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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AA그룹

강동원의 아버지 강철우 씨는 국내 굴지의 조선 중공업체 SPP중공업의 부사장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강철우 씨는 사원에서부터 시작해 본인의 힘으로 부사장 자리까지 올라간 ‘자수성가형 인물’로 눈길을 끌었다. 강철우 씨의 일화는 업계에서는 신화와 같이 취급되고 있다고 한다.

강동원과 그의 아버지는 바빠서 자주 만나지는 못해도 전화 통화는 매일 하는 사이라고 전해졌다. 또 강동원은 한양대 기계공학과 출신이기도 하다.

재력은 물론 외모와 지성까지 모두 갖춘 강동원을 향해 ‘엄친아’라는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윤태영, 아버지께 상속받을 재산만 ‘45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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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스1

윤태영의 부친 윤종용 씨가 삼성전자 가전 부문 대표이사 사장과 부회장을 역임했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윤 전 부회장은 하버드비즈니스리뷰가 선정한 세계 10대 최고경영자 3위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누렸으며, 국내 최초로 VCR 개발에 성공하여 삼성전자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인재다.

과거 한 방송에서 신현준은 윤태영에 대해 “국내 연예인 중 제일가는 부자”라고 말한 바 있다. ‘금수저’를 넘어 ‘로열패밀리’라는 수식어까지 얻은 그는 상속받을 유산이 450억에 달한다는 소문에 휩싸이기도 했다.

지난 3월 방송된 SBS ‘강심장VS’에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이 방영됐다.

이날 윤태영은 주변 패널들의 450억 설 소문에 대해 “저희 아버님 연봉과 주식 추정치인 걸로 알고 있다”라며 “2008년 퇴직하실 때까지 (삼성전자 주식을) 한 주도 안 파셨더라”라며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주변 패널들이 “지금은 더 올랐을 것”이라고 놀람을 표했고, 전현무는 “나한테 1억원만 줘라”라고 요청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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