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괜히 샀어요”.. 현대 코나 하이브리드, 유럽에서 ‘극찬’

독일 유명 매거진 ‘아우토빌드’의 평가
종합점수 564점으로 상품성 인증

최근, 현대자동차의 코나 하이브리드가 유럽 자동차 매체에서 실시한 비교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이 평가에서 코나 하이브리드는, 글로벌 하이브리드카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토요타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를 능가하는 성적으로 주목받았다.

현대 코나 하이브리드,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 제쳐..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인 ‘아우토 빌트(Auto Bild)’에서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 코나 하이브리드는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그리고 주행성능의 네 가지 항목에서 총 564점을 얻어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의 543점을 앞서게 되었다.

특히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편의장비 덕분에 바디와 편의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하지만,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그리고 경제성의 항목에서는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가 코나 하이브리드를 약간 앞섰다.

그럼에도 코나 하이브리드는 1점에서 3점의 근소한 차이만을 보이며 동등한 경쟁력을 유지했다.

‘아우토 빌트(Auto Bild)’는 “코나는 차량의 주요 상품성 요소들을 탄탄하게 갖췄다”며 “전반적으로 세련되고 다재다능한 SUV”라고 높이 평가했다.

선도적인 디자인과 동급 최고의 편의 사양을 자랑하는 코나 하이브리드는 스마트스트림 1.6 하이브리드 엔진과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 출력 105마력, 최대 토크 14.7kgf·m을 발휘하며 복합연비 19.8m/ℓ의 높은 성능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