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파나메라4 E-하이브리드, 파나메라4 터보 E-하이브리드 포함
포르쉐가 지난 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서 포르쉐는 파나메라4를 비롯하여 파나메라4 E-하이브리드, 파나메라4 터보 E-하이브리드 차량을 선보였다.
‘7년 만의’ 풀체인지 모델
이번에 출시된 파나메라4는 2017년 2세대 파나메라가 국내에 출시된 이후 7년 만에 국내에 선보여진 3세대 파나메라 모델이다.
신형 파나메라는 다양한 디지털 기능과 역동적인 주행 퍼포먼스, 다양한 주행 편의성을 특징으로 한다.
또, 이번 모델은 긴 휠베이스와 더 짧아진 전면 오버행과 후면 오버행에서 시각적으로 역동성을 느낄 수 있다.
이 차량의 제원으로는 전폭 1,937mm, 전고 1,421mm, 휠베이스 2,950mm의 크기이다.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 탑재
파나메라4 터보 E-하이브리드 모델의 내연 엔진은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되었다.
이 엔진으로 최대 출력 519PS(382kW)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전기모터와 결합하면 680PS(500kW)의 시스템 출력를 보여준다.
하이브리드 모델에 탑재된 전기모터는 최대 93km의 순수 전기 주행거리를 보여주는 등 이전보다 개선된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파나메라4의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5.0초이며, 파나메라4 터보 E-하이브리드의 경우 3.2초이다.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를 포함한 편의 사양
이번에 공개된 모든 파나메라 모델에는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를 포함해 새로운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 탑재되었다.
이러한 기능으로 운전자는 주행 시 편안함과 스포티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등 향상된 성능을 느낄 수 있다.
외관으로는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었고, HD 매트릭스 LED 조명 시스템은 옵션으로 선택 가능해 차선 밝기 조절 등 새로운 라이트 기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에서 주차 과정을 볼 수 있어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아도 자동 주차 조작이 가능한 원격 파크 어시스트 기능 등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개선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파나메라4의 판매 가격은 1억7670만원 부터이며, 터보 E-하이브리드는 3억910만원부터이다.
파나메라 4 모델은 오는 5월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으로 터보 E-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하반기부터 인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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