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는 인종차별 당했지만
사실은 알아주는 ‘수입차 매니아’,
박명수가 선택한 억대 슈퍼카는?!
최근 방송에서 박명수가 인종차별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큰 화제가 되었다.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코미디언 중 한 명인 박명수가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박명수가 타는 슈퍼카의 정체도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박명수에 대뜸 “코리아 칭챙총”… 네티즌 ‘공분’
지난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위대한 가이드’에는 박명수와 가이드 럭키가 함께 인도 여행을 떠났다.
팀을 이뤄 현지의 시장을 둘러보던 박명수와 럭키는 직원의 호객 행위에 신발 가게에 들어섰다.
박명수는 신발을 신어보려고 했고, 그때 대뜸 신발 가게의 직원이 “코리아 칭챙총”이라며 인종차별적 발언을 내뱉었다.
‘칭챙총’은 중국 혈통 또는 중국인을 조롱하는 단어로, 그 뜻이 확장되어 동아시아인을 조롱하고 혐오하는 의미로 쓰이고 있다.
럭키는 “최소한 욕은 하지 말라”며 강하게 항의했지만 직원이 잘못을 인정하지 않자 “예의를 지키라”며 욕설과 함께 직원을 비판했다.
직원의 말을 듣지 못한 박명수는 의아한 반응이었지만, 럭키는 결국 신발을 사지 않고 박명수와 가게를 옮겼다.
대한민국의 정상급 개그맨인 박명수에게 무례한 언행을 보인 현지 직원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명수가 사실은 수입차 마니아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수입차 마니아 박명수가 선택한 명품차, 롤스로이스 레이스
지금과 같은 전성기를 누리기 이전에도 BMW를 몰았다고 전해지는 박명수는 가장 잘 나갈 때 월 수입이 7억 원에 달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박명수의 목격담과 함께 올라온 박명수의 자동차 사진은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박명수는 본인의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에서 내리고 있었는데, 그 슈퍼카의 정체는 바로 롤스로이스 레이스였다.
영국의 최고급 자동차 브랜드이자 명품 자동차라 불리는 롤스로이스에서 출시한 롤스로이스 레이스는 그리스 신전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고 알려졌다.
과감하고 강렬한 디자인과 파르테논 신전을 모티브로 한 전면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웅장하면서도 중후한 아우라를 풍긴다.
실내 인테리어는 가벼운 새틴 재질로 마감을 처리해 자연스러운 목재의 감촉을 고스란히 남기고, 천연 가죽 시트로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다.
롤스로이스 레이스는 롤스로이스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역동적인 모델이라고 알려진 명성답게 최고의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파워트레인은 6.6리터 12기통 엔진으로 624마력을 발휘하며, 81.67kg·m 토크의 힘을 발휘한다.
100km/h을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6초로, 계기판 속도계의 눈금은 260km/h까지 밖에 없다.
고속 주행에서는 무거워지고 저속에서는 가벼워지는 핸들과 가속할 때 뻗어나가는 부드러운 느낌은 레이스의 역동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키 없이도 시동을 켜는 키리스 시스템과 헤드 업 디스플레이 등을 통해 편의성을 강조했으며, 특히 소음 차단 능력이 뛰어나 비현실적일 정도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롤스로이스 레이스의 국내 판매 가격은 3억 9천만 원부터 시작되며, 고객이 원하는 사양에 따라 맞춤 제작하는 비스포크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달라질 수 있다.
2021년을 끝으로 단종되었으며, 레이스의 포지션을 이어받은 롤스로이스 스펙터가 작년 말 출시되며 애호가들의 시선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