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료 20만원 받다가”… 몸값 ‘1천 배’ 오른 여배우, 예상치 못한 자동차의 정체

모두를 웃게 하고 울게 했던
국민 첫사랑 박보영,
그가 선택한 뜻밖의 SUV
박보영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좌) / 포르쉐=서버번 (우)

사랑스럽고 귀여운 외모로 영화 ‘과속스캔들’에 출연하자마자 일약 스타덤의 자리에 올랐던 배우 박보영.

그의 어마어마한 몸값이 화제가 되면서 박보영이 운전하는 자동차에도 사람들의 시선이 모였다.

2006년 16세의 나이로 데뷔한 박보영은 아역 배우로 활동하며 눈도장을 찍다가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에 출연하며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연기력과 수준급의 가창력으로 각종 영화제의 신인상을 휩쓴 박보영이었지만,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가장 전성기에 강제로 공백기를 가져야만 했다.

박보영
출처 : 박보영 인스타그램

그러나 이후 영화 ‘늑대소년’, ‘경성학교 : 사라진 소녀들’,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 또한 넓혔다.

과거 박보영은 데뷔작이었던 드라마 ‘비밀의 교정’에 출연할 때 20만 원의 출연료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소속사와 비율을 나누고 세금까지 뗀 뒤 남은 출연료는 정말 얼마 되지 않는 금액이었지만 마냥 신기하고 즐거웠다며 어머니에게 전부 가져다드렸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런 박보영이지만, 한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금 박보영은 신인 당시보다 무려 1천 배나 높은 몸값을 자랑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박보영
출처 : 박보영 인스타그램

한 방송에서는 박보영이 1년 동안 광고 수익으로 약 10억 원을 벌어들였으며, 영화 출연작 또한 모두 흥행해 어마어마한 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여전히 가족들을 위해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임영웅 콘서트를 예매하는 등 소박한 모습을 보여주는 박보영.

박보영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연 그가 운전하는 자동차는 무엇일지 또한 함께 재조명되고 있다.

압도적인 디자인과 단단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쉐보레 서버번

박보영
출처 : 포르쉐=서버번

한 보도에 따르면 박보영은 국내에서도 생소한 자동차라는 쉐보레의 서버번 모델을 타는 것으로 전해졌다.

쉐보레 브랜드에서 생산하는 픽업트럭 플랫폼 기반의 대형 SUV인 서버번은 1935년에 출시되어 무려 9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단종된 적도 없이 오랜 명맥을 이어오는 서버번은 전장이 무려 5700mm에 달한다.

거대한 차체로 압도적이면서도 우아함을 놓치지 않는 서버번은 럭셔리 대형 SUV의 명맥을 이으면서도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박보영
출처 : 포르쉐=서버번

특히 내구성이 좋아 경호용 차량으로도 자주 사용됐던 서버번은 방탄 차량으로 개조해 미국에서는 대통령 경호팀이 주로 이용하기도 한다.

새로이 출시되는 신형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3.0리터의 6기통 LZ0 터보 디젤 듀라맥스 엔진으로 최고 출력 350마력, 최대 토크 68.4kg·m을 발휘한다.

한국에는 많이 들어오지 않은 모델이지만 주로 경호용 차량으로 쓰이며, 미국 판매 가격은 약 7500만 원에서 1억 359만 원 선으로 책정되었다.

Copyright ⓒ 더위드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