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이 확실히 무섭구나”..60년 넘게 이어진 숙명의 라이벌 전, 람보르기니 역작 공개

람보르기니, 10대 한정판 ‘우라칸 STJ’ 출시
람보르기니 우라칸 STJ 한정판 출시
우라칸 STJ/출처-람보르기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자사 엔지니어링 상징인 자연흡기 V10 엔진을 장착한 최후의 우라칸 모델 ‘우라칸 STJ’를 전 세계적으로 10대만 한정 출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STJ, 가장 뛰어난 성능 제공

2014년 첫 선을 보인 우라칸은 람보르기니 포트폴리오에서 주축으로 자리 잡으며 더욱 향상된 완성도, 우수한 파워트레인, 세련된 구동계로 폭넓은 찬사를 받았다.

특히 람보르기니의 ‘약점’으로 여겨졌던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슈퍼 트로페오 및 FIA GT3 등 다양한 대회에 참여하며 브랜드 역량의 발전을 증명한 모델이기도 하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STJ 한정판 가격
우라칸 STJ/출처-람보르기니

우라칸 STO를 기반으로 제작된 우라칸 STJ는 경주용 차량의 정신을 계승하면서도 성능 향상 패키지를 통해 우라칸 라인업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독창적인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를 갖추며 코팡고(Cofango)가 추가돼 공기역학이 향상된다. 리어 윙 각도는 기존 모델보다 3° 높여 안정성을 강화하고 다운포스를 10% 증가시킨다.

우라칸 STJ의 등장으로 우라칸 시리즈는 마무리된다. 람보르기니는 올해 안에 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혁신적인 슈퍼 스포츠카를 선보일 예정이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STJ 한정판 가격
우라칸 STJ/출처-람보르기니

최고 출력 640마력 발휘

우라칸 STJ는 후륜구동 전용 7단 듀얼 클러치(LDF)를 통해 제어되며 8000rpm에서 최고 출력 640마력(CV)과 최대 토크 57.6kg.m(565Nm)를 자랑한다.

기존 표준 액티브 서스펜션을 대체하는 4개의 조절식 레이싱용 쇼크 업소버는 기계적 접지력을 크게 개선한다. 주행 다이내믹스를 최대화하기 위해 개발된 브리지스톤 포텐자 레이스 타이어는 20인치 싱글 너트 휠에 장착된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STJ 한정판 출시
우라칸 STJ/출처-람보르기니

이러한 기술적 특성 덕분에 이탈리아 나르도 테크니컬 센터 핸들링 트랙에서 우라칸 STO 대비 랩타임을 1초 이상 단축했다.

영원한 라이벌, 람보르기니 VS 페라리

자동차계의 오랜 라이벌로 람보르기니와 페라리가 있다. 이 두 브랜드는 1960년대부터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으며 오늘날에도 최고의 자리를 두고 격돌하고 있다.

람보르기니 페라리 경쟁
SC63/출처-람보르기니

두 브랜드는 여러 모델을 보유하고 있지만 페라리는 자동차 경주에서 명성을 쌓기 시작해 현재까지도 레이싱 모델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람보르기니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슈퍼카를 생산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페라리와 비교했을 때 모터스포츠 대회에서의 성과는 눈에 띄지 않는다.

역사적으로 보면 람보르기니는 F1이나 르망24와 같은 국제 대회용 서킷 레이싱 카보다는 한정판 도로용 슈퍼카 제작에 중점을 뒀다.

람보르기니 페라리 경쟁
SF-23/출처-페라리

강력한 성능과 눈에 띄는 원색, 매혹적인 디자인으로 무장한 이탈리아의 페라리와 람보르기니는 슈퍼카 분야에서 양대 산맥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영원한 경쟁자다.

함께 보면 좋은 글

수지 슈퍼카

“국민 첫사랑은 이런 차를 타는구나”..원더랜드 수지, ‘반전 매력’ 뿜는 자동차의 놀라운 정체는?!

더보기
남석훈 배우

“한 시대의 별이 져버렸구나”…’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 남석훈, 그의 다사다난한 삶 ‘재조명’

더보기
빈패스트 VF3 출시

“중국도 힘든데 베트남도?!”..캐스퍼 똑닮은 소형 전기 SUV, 가격 보고 ‘화들짝’

더보기
시어머니 갈등 며느리

“제가 정말 나쁜건가요?!”..시어머니 울린 결혼 13년차 며느리, 결국 터질게 터졌다

더보기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출시

“벌써부터 두근거린다”..기아, K8 F/L 이런 모습 실화?!

더보기
배우 이영하

“이러면 외로울 시간조차 없죠”..선우은숙 이혼 74세 이영하, 젊을 때는 상상도 못할 남다른 일상은?

더보기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