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치 않더니 “기아가 해냈다”…신차 공개에 벌써부터 ‘줄서’

기아, 도심형 SUV 시로스 양산 돌입
사전 계약 1만 대, 흥행 가능성 입증
인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 계획
기아 시로스 사전계약 성공
시로스 / 출처: 기아

“기아가 인도 시장에서도 이렇게 잘 나가다니, 대단하다.”, “사전 계약만 1만 대라니, 시로스 진짜 인기 많다.”

기아가 새로운 글로벌 전략 모델로 내세운 콤팩트 SUV ‘시로스(Syros)’가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기아는 지난 16일,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공장에서 시로스의 양산 기념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으로 인도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시로스는 사전 계약에서만 1만258대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 현지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강렬한 디자인, 도심형 SUV의 새 기준

시로스는 강렬한 디자인과 첨단 기술로 무장한 도심형 SUV다.

기아 시로스 사전계약 성공
시로스 / 출처: 기아

전면부에 적용된 ‘스타맵 시그니처 LED 라이팅’과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Tiger Face)는 시각적 임팩트를 극대화하며, 세련되면서도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이는 젊은 세대와 도심 중심의 소비자들을 겨냥해 설계된 결과다.

내부는 편안함과 실용성에 중점을 두었다. 뒷좌석에는 슬라이딩과 리클라이닝 기능을 적용해 장거리 이동에도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하며, 통풍 시트를 포함한 고급 사양으로 승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운전석에는 12.3인치 HD 디스플레이 클러스터와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돼 직관적이고 편리한 운전을 돕는다.

사전 계약 1만 대 돌파, 흥행 청신호 떴나

기아의 최신 커넥티비티 기술 ‘기아 커넥트 2.0’도 탑재됐다.

기아 시로스 사전계약 성공
시로스 / 출처: 기아

이 시스템은 SOS 긴급지원, 실시간 차량 진단, 도난 차량 추적 등 운전자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며, 전방 충돌방지 보조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같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시로스는 1.5 가솔린 터보 엔진과 디젤 엔진의 두 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사전 계약 첫날부터 1만 대가 넘는 주문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한 시로스는 다음 달 1일 인도 시장에서 정식 출시와 함께 가격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아시아 태평양, 중남미, 중동 등 글로벌 주요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사전 계약 대박으로 주목받은 시로스는 기아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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