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억 건물주에 쇼핑몰 CEO까지
팔방미인, 다비치 강민경
그가 선택한 고급 SUV의 정체
여성 듀오 그룹 다비치에서 리드보컬을 맡고 있는 강민경은 65억 건물주이자 대단한 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런 강민경의 가족 관계에도 사람들의 시선이 모이면서 강민경이 운전하는 자동차 또한 함께 재조명되고 있다.
데뷔 전부터 ‘세화여고 얼짱’으로 이름을 알렸던 강민경은 2008년 그룹 다비치로 데뷔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작은 얼굴과 독보적인 외모, 그리고 이해리와 잘 어우러지는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강민경은 사업에도 도전했다.
의류 쇼핑몰 ‘아비에무아’를 운영 중인 강민경은 지난 2022년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건물을 65억 원에 매입했다는 소식 또한 전해 왔다.
그러나 강민경은 뜻밖에도 아버지와 절연 상태라고 한다. 이 또한 금전 문제 때문이다.
아버지 빚도 대신 갚아왔던 강민경의 단호한 결정
강민경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아버지가 건축 회사 사장님이라고 밝힌 바 있으나, 지난 2023년 아버지와 친오빠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약 12억 원을 받아내고 계약을 체결했으나 이를 지키지 않아 고소당했다.
이에 강민경 측은 “만 18세에 데뷔한 이후부터 여러 차례 불미스러운 금전 문제를 경험했다”면서 “이 때문에 부친과 왕래를 끊었다”고 밝혔다.
단 한 번도 부친의 사업에 관여한 적 없다면서도 “피해자들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위해 부친의 채무를 변제한 적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최근 강민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신의학과에서 ‘번아웃’을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강민경의 가족 관계가 전해지면서 강민경의 자동차에도 사람들의 궁금증이 모였다.
강민경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직접 운전하며 화제가 되었던 자동차는 바로 포르쉐의 마칸 모델이다.
‘호랑이’ 같은 강인한 주행 경험을 선사하는 포르쉐 마칸
독일의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에서 2013년부터 생산 중인 중형 SUV 마칸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로도 유명하다.
이름에 담긴 ‘호랑이’라는 의미답게 강렬한 주행 경험을 선사하는 마칸은 일상 주행, 온/오프로드를 망라한 승차감이 특징이다.
스포츠성을 강조하면서도 둥그렇고 부드러운 디자인의 외형으로 전면 헤드라이트를 덮는 보닛 또한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부드러운 에어 서스펜션으로 푹신한 승차감을 자랑하면서도 주행모드에 따라 단단하고 즉각적인 반응 속도 또한 보여준다.
올 하반기에는 포르쉐의 첫 번째 전기 SUV인 ‘마칸 일렉트릭’을 최초 공개할 예정으로, 터보 기준 파워트레인은 무려 최고 출력 639마력, 최대 토크 115.2kg·m에 달한다.
신형 마칸 S 모델 기준 국내 출시 가격은 9560만 원 수준으로, 사양에 따라 1억 1천만 원대에 분포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