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자마자 감동이 밀려 왔어요”.. 제네시스가 선보인 역대급 SUV, 아빠들 가슴 ‘뭉클’

제네시스, 대형 SUV 콘셉트카 ‘네오룬’
고성능 EV ‘마그마 콘셉트’ 공개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
네오룬 콘셉트/출처-제네시스

제네시스는 26일 미국 뉴욕에 위치한 ‘제네시스 하우스’에서 자사의 대형 SUV 콘셉트카 ‘네오룬(NEORUN)’을 최초로 선보였다. 이와 함께 새로운 프로그램인 제네시스 마그마, 이에 기반한 GV60 마그마 콘셉트도 공개했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환원주의 디자인 적용

‘네오룬’ 콘셉트는 제네시스의 미래 비전을 담은 모델이다. 디자인과 기술의 조화로움을 통해 브랜드의 전망을 표현한다. ‘Neo'(새로운)와 ‘Luna'(달)을 결합한 이름은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미래 지향적 혁신의 정신을 뜻한다.

네오룬은 심플함과 아름다움을 융합한 독특한 디자인 및 최신 기술을 통해 제네시스만의 고급스러움을 전달하고 있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
네오룬 콘셉트/출처-제네시스

디자인에서는 환원주의를 강조, 전통적인 B필러를 제거함으로써 앞문과 뒷문이 마주 보며 열리는 코치도어 구조를 채택했다. 이 구조를 통해 제네시스는 일반 차량들과 비교했을 때 더 개방적인 실내 공간과 승하차 시 편의성을 향상시켰다고 설명한다.

전동식 사이드 스텝 역시 이러한 디자인 철학을 반영한다. 차량 문이 열리면 자동 활성화되고 차량 사용이 없을 경우에는 스텝이 보이지 않도록 숨겨진다.

또한 차체와 일체화된 전후면 램프, 이음새를 최소화한 디자인, 보조 제동 시스템 등에서도 차량의 설계 의도가 드러난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
네오룬 콘셉트/출처-제네시스

GV60 마그마 콘셉트, 양산 시 고성능 요소 탑재

제네시스는 고성능 차량 시장으로의 브랜드 확장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프로그램 ‘제네시스 마그마’를 이날 처음으로 공개했다.

‘마그마’ 프로그램은 기술적 능력과 미학적 정체성을 기반으로 ‘고성능 럭셔리’를 추구한다. 이는 단순한 성능의 향상을 넘어 최신 기술과 스포티한 디자인을 결합, 제네시스 특유의 고성능 차량을 창조하면서 운전의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제네시스 마그마 콘셉트 공개
마그마 콘셉트/출처-제네시스

제네시스는 마그마 프로그램을 통해 현 차량 라인업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모델의 개발을 계획 중이다. 기본 모델의 품질과 성능을 최대한 활용해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차량을 만들고자 한다.

한편 같이 소개된 GV60 마그마 콘셉트는 제네시스 마그마 프로그램 론칭 이후 생산될 고성능 콘셉트 모델 중 하나다.

제네시스의 첫 전용 전기차 GV60의 디자인과 성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더욱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운전자와 차량이 감성적으로 연결돼 운전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네시스는 실내의 경우 더블 다이아몬드 스티칭과 나파 및 스웨이드 가죽이 적용된 버킷 시트로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함이 강조됐다고 전했다.

제네시스 마그마 콘셉트 공개
GV60 마그마 콘셉트/출처-제네시스

GV60 마그마 콘셉트는 향후 양산 시 고성능을 위해 최적화된 배터리와 모터 등 차별화된 요소를 포함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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