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i5 xDrive40’ 공식 출시
단일 모델 최대 수준 라인업 완성
1회 충전 최대 412km 주행 가능
BMW 코리아가 프리미엄 사륜구동 순수전기 세단 ‘뉴 i5 xDrive40’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고성능과 주행 안정성을 모두 갖춘 이 모델은 1억 원대 가격으로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며, 벤츠와는 차별화된 주행 성능과 첨단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394마력의 강력한 성능과 412km 주행거리 갖춘 순수 전기차
BMW 뉴 i5 xDrive40은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BMW xDrive를 적용한 모델로, 앞·뒤축에 각각 5세대 BMW eDrive 전기모터를 탑재했다.
특히 5세대 BMW eDrive 듀얼 모터는 주행 상황에 따라 네 바퀴에 최적의 구동력을 배분해 언제나 최상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합산 최고출력은 394마력, 합산 최대토크는 60.1kg·m로, 후륜구동 모델인 i5 eDrive40에 비해 최고출력은 54마력, 최대토크는 19.3kg·m 향상됐다.
여기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4초, 안전 최고속도는 시속 215km에서 제한되며, 차체 하부에 83.5kWh(Net)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으로 412km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충전 환경에 따라 시간은 달라질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205kW 급속 충전을 지원해 배터리 10% 용량에서 80%까지 약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최첨단 기술과 차별화된 편의 사양으로 무장
뉴 i5 xDrive40은 적응형 서스펜션 프로페셔널을 기본으로 탑재해 전기차 특유의 역동성을 최상의 수준으로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후륜 조향 기능인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을 적용해 저속에서는 조향 편의성을, 고속에서는 높은 민첩성을 제공하며,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모든 트림에 기본 탑재된다.
또한 주차 보조 시스템인 파킹 어시스턴트의 경우 M 스포츠 패키지에는 플러스, M 스포츠 패키지 프로에는 프로페셔널이 적용된다.
특히, 파킹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은 리모트 컨트롤 파킹을 제공하고 후진 어시스턴트가 200m까지 지원되는 등 차별화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두 가지 트림과 폭넓은 5시리즈 라인업 완성
BMW 뉴 i5 xDrive40은 M 스포츠 패키지와 M 스포츠 패키지 프로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먼저 M 스포츠 패키지는 19인치 휠과 M 스포츠 브레이크 및 다크 블루 메탈릭 캘리퍼, M 하이글로스 섀도우 라인 익스테리어, 다이아몬드 패턴의 M 알루미늄 롬비클 인테리어 트림, 하만카돈 하이파이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또한 M 스포츠 패키지 프로는 20인치 휠과 M 스포츠 브레이크 및 레드 캘리퍼, M 하이글로스 섀도우 라인 익스텐디드 익스테리어, 카본 파이버 인테리어 트림, 바워스앤윌킨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M 시트벨트, 리어 스포일러 등 보다 고급스러운 사양으로 차별화된다.
판매 가격은 M 스포츠 패키지가 1억300만원, M 스포츠 패키지 프로가 1억580만원이며, 구입 시 1년 무제한 충전카드나 개인용 충전기인 월박스(설치 포함) 중 선택한 1가지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한편 BMW 5시리즈는 이번 뉴 i5 xDrive40 출시로 총 8가지 파워트레인과 18가지 트림을 갖추게 됐다. 이는 단일 모델 기준 국내 최대 수준의 라인업으로, 모든 종류의 파워트레인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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