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500대 계약 초대박 터졌다” …미국 갑질에도 결국 성공, 국민들 몰랐던 사실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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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500대 수출 성공 보도 등장
실제 수출은 아직 한 대도 미체결
KF-21 무장 통합 관련 오류도 포착
KF-21
KF-21 / 출처 : 연합뉴스

한국산 전투기 KF-21에 대한 수출 기대감이 최고조로 올라온 가운데 국내 유튜브와 언론을 통해 KF-21의 주문 수량이 500대가 넘었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그러나 이러한 보도에는 몇 가지 맹점이 있어 주의가 요구되며 군 전문가들은 이러한 소식이 KF-21의 수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있다.

국내 언론이 주장하는 KF-21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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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 출처 : 연합뉴스

KF-21의 주문 수량이 500대를 넘겼다는 국내 보도를 자세히 살펴보면 언급되는 나라로는 필리핀, 폴란드, 인도네시아, 불가리아, 루마니아 등이 언급된다.

또한 해당 내용을 세분화하면 폴란드가 F-35 추가 도입을 중단하고 KF-21 200대 병행 도입을 발표했으며 불가리아와 루마니아가 F-16V 유지를 포기하고 KF-21 100대 도입을 공동으로 착수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해당 매체들은 이미 그리펜E/F 24대를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전투기 도입 사업을 종료한 페루마저 KF-21 24대 도입을 위한 협상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이 밖에도 동남아시아 3개국이 120대의 KF-21을 도입하면서 KAI가 사천 공장 증설에 들어갔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는 등 KF-21이 500대나 주문되었다고 전했다.

현실과 전혀 다른 KF-21 수출 현황

KF-21
KF-21 / 출처 : 연합뉴스

그러나 현재 공식적으로 KF-21의 수출 계약은 단 한 대도 체결되지 않았다. 현재 한국은 UAE와 필리핀 등 일부 국가를 대상으로 KF-21을 수출하기 위해 홍보를 진행하고 있지만 실제 계약으로 이어진 상황은 아니다.

또한 군 전문가들은 KF-21이 실제 수출은 공대공 임무에 국한된 블록1이 아니라 공대공·공대지 임무를 모두 수행할 수 있는 블록2가 전력화되는 시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한다.

여기에 군 전문가들은 확인되지 않은 소식들은 훗날 공식적으로 전투기 도입 사업에 입찰 의향서를 제출하거나 물밑 협상 과정에서 오히려 마이너스로 작용할 것이라 비판하고 있다.

KF-21을 향한 과도한 허위 사실 유포

KF-21
KF-21 / 출처 : 연합뉴스

이처럼 KF-21과 관련해 국내에서 과도한 내용이 보도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KF-21 공대지 무장 시험과 관련해서는 미국이 KF-21을 견제하기 위해 특정 무기 체계의 통합 허가를 내주지 않고 갑질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그러나 국내 언론 매체들이 주장한 것과 달리 방위사업청이 공개한 KF-21 무장 시험 대상에는 미국이 갑질한다고 주장하던 GBU-39가 포함되어 있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또한 이 과정에서 한국이 미국의 갑질을 피해 GBU-39를 대체할 미사일을 개발한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으나 정작 GBU-39는 미사일이 아닌 폭탄이다.

이처럼 KF-21을 둘러싼 각종 허위 사실이 늘어나자 자제를 요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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