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가 아오지로 가는 거 아니야?” …북한 역린 제대로 건드린 ‘이 남자’, 대체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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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워드 X, 김정은 흉내로 유명
  • 풍자로 민주주의 강조
  • 독재자 풍자, 변화 도구로 사용

하워드 X는 김정은을 모방하면서 독재자 풍자를 통해 민주주의를 강조합니다.

  • 2018년 싱가포르 가짜 정상회담으로 유명해짐
  • 풍자가 민주주의 수호에 기여한다고 주장
  • 독재자 놀림으로 변화를 시도

홍콩 출신 하워드 X는 김정은을 흉내 내며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인물입니다. 그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독재자들을 풍자하고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합니다.

하워드는 단순한 시위보다 풍자가 더 큰 영향력을 미친다고 믿으며, 이를 통해 독재 정권의 지지자들의 생각을 바꾸고자 합니다.

  • 2011년 이후 가짜 김정은으로 활동
  • 김정은과 트럼프 정상회담 당시 베트남에서 추방
  • 독재자들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려는 시도
김정은 흉내 내는 인플루언서 화제
독재자 풍자와 민주주의 수호 명분
가짜 김정은 흉내로 곤욕 치르기도
가짜 김정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 출처 : 연합뉴스

국제 무대에서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흉내 내며 유명해진 정치 활동가 ‘하워드 X’가 독재자 풍자는 변화를 위한 도구라는 소신을 드러냈다.

홍콩 출신의 음악 프로듀서인 하워드는 2018년 북미 정상회담이 열렸던 싱가포르에서 ‘가짜 정상회담’을 연출하는 등 각종 정치 행사로 유명한 인사다.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대의명분

가짜 김정은
하워드 X / 출처 : 연합뉴스

하워드는 2011년부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권력을 승계한 이후 김정은을 연상시키는 자신의 외모를 내세워 ‘가짜 김정은’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하워드는 이러한 행위가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하며 풍자를 통해 민주주의 수호라는 대의를 강조했다.

그는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자신이 단지 피켓을 든 한 명의 시위자였다면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을 것”이라 주장하며 “민주주의라는 대의에 시선을 끌기 위해 이런 흉내 내기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하워드는 “모든 독재자들은 늘 놀림당하는 것을 두려워한다”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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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 풍자로 민주주의 수호, 효과적일까?

독재자를 향한 날카로운 풍자 시도

가짜 김정은
하워드 X / 출처 : 연합뉴스

하워드는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공격적인 방식의 시위에는 많은 사람이 반감을 가지지만, 정치 사안을 농담거리로 삼는다면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반응하고 시선을 떼지 않는다”라고 말하면서 “놀림당하는 사람들은 체면을 잃었다고 느끼게 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워드는 “독재 정권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고 싶기 때문에 이런 활동이 매우 유용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또한 그는 김정은 이외에도 시진핑 국가 주석에 대해서도 세계를 지배하는 독재자 중 하나라고 칭했다.

가짜 김정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 출처 : 연합뉴스

하워드는 2014년 홍콩 우산 혁명 시위에 참여했다가 자택에서 체포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후 자신의 안전을 위해 시민권이 있는 호주로 이주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 하워드 X는 왜 김정은을 흉내 내나요?

하워드 X는 김정은을 흉내 내면서 독재자를 풍자해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합니다.

  • 단순한 시위보다 풍자가 더 큰 영향력을 가진다고 믿음
  • 독재자들이 놀림당하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

가짜 김정은 흉내로 곤욕도 치러

북한군
북한군 / 출처 : 연합뉴스

하지만 하워드는 가짜 김정은 행세 이후 각종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그는 2019년 김정은과 트럼프의 제2차 북미 회담이 진행되었던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했으나 추방당했다. 또한 그는 북한 요원들에게 미행과 폭행을 당한 적이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하워드는 파리 올림픽 등에서도 김정은과 유사한 복장으로 경기장을 방문하였으며, 그 이유에 대해 “독재자는 주민들에게 두려움을 심어주려 하지만 자신처럼 그들에 대해 농담을 하면 독재자들이 심어주려는 두려움을 없앨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하워드는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정은과 조우할 경우도 생각해 놨다고 말했다. 하워드는 김정은에게 “자신을 죽이고 나를 지도자로 만들어. 내가 너의 나라를 해방할 것이다”라고 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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