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자기관리,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김희애처럼 ‘젊게’ 살고 싶다면 오늘부터 ‘이것’ 놓치지 마세요

김희애가 하는 운동은 뭘까?
젊게 살기 위한 그만의 비결 공개
김희애
출처: 리틀빅픽쳐스

어느덧 연기 인생 41년차에 접어든 김희애는 ‘자기관리의 끝판왕’으로 유명하다. 그는 한결같이 성실하고 우아한 자세로 일에 임하고 있으며, 50대 후반이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몸매도 탄탄하다.

체력을 기르고 몸매를 관리하기 위해 그는 건강한 음식을 먹고, 다양한 운동을 하고, 끊임없이 공부를 하고 있다.

과거 한 방송에서 김희애는 자기관리를 열심히 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는 “자기관리를 하면 스스로 꽉 찬 느낌이 든다. 뭔가가 현재진행형이라는 게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고 전했다.

평소 김희애가 실천하고 있는 자기관리법을 모아보았다.

새벽에 일어나 아침 시간을 활용하는 ‘미라클 모닝’

김희애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김희애는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 자전거를 타면서 하루를 시작한다고 한다. 운동하는 동안 영어 라디오를 들으며 영어 공부를 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미라클 모닝이란 평소 일어나던 시간보다 일찍 기상해 독서나 운동 등 자기계발을 하는 것을 말한다. 본격적인 일과가 시작되기 2~3시간 전에 일어나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자기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 핵심이다.

미라클 모닝을 할 때의 주의사항은 ‘잠을 줄여서’ 일찍 일어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적정 수면시간을 유지하면서 일찍 일어나야 건강도 지키고 자기계발도 할 수 있다. 즉, 미라클 모닝을 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일찍 자야 한다.

굽거나 튀기기보다는 삶거나 찌는 조리법 추구

김희애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먹는 것도 소홀히 할 수 없다. 김희애의 식단이 구체적으로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최대한 신선한 재료로 건강하게 먹으려고 노력한다고 밝힌 적이 있다.

주로 채소와 생선, 고기 등을 굽거나 튀기지 않고 삶거나 쪄서 먹는다고 한다. 사실 건강한 식사에는 신선한 재료 만큼이나 조리법도 중요한데, 김희애는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는 듯하다.

굽거나 튀긴 음식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이야기이다. 높은 체지방률과 콜레스테롤 수치 탓에 고지혈증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름기 많은 음식은 그 자체로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같은 재료를 쓰되 조리법을 삶거나 찌는 방식으로 바꾸기만 해도 당뇨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음식을 찌면 한국인이 가장 부족하게 섭취하는 영양소인 칼슘도 더 많이 섭취할 수 있게 된다.

김희애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또 김희애는 운동 마니아로도 잘 알려져 있다. 걷기, 필라테스, 골프, 자전거 등 다양한 운동을 골고루 즐긴다.

아침에는 자전거로 잠들었던 몸을 깨우며, 필라테스로 몸의 균형을 바로잡는다. 평소에는 걷기 운동으로 꾸준히 지구력을 키우고 있으며, 골프로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동시에 하기도 한다.

김희애는 과거 방송을 통해 49kg의 몸무게를 수십 년 동안 유지해오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금의 매력적인 김희애를 만들어낸 ‘김희애의 운동’에 대해 알아본다.

김희애의 운동 1. 걷기

김희애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걷기는 운동화 한 켤레와 건강한 두 다리만 있다면 아무런 장비 없이도 시작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다. 몸에 큰 무리 없이 쉽게 할 수 있어서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들, 노인들, 임산부에게도 권장하는 운동이기도 하다.

걷기는 심폐 기능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 또, 당뇨·고지혈증·고혈압 등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골다공증의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매일 꾸준히 걷는 것만으로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존재한다.

낮에 햇빛을 받으며 충분히 걸으면 밤에 숙면을 취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도 하므로, 걷기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두루 갖춘 운동이라고 할 수 있겠다.

김희애의 운동 2. 필라테스

김희애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필라테스는 1900년대 초 독일인 간호사였던 조셉 필라테스가 포로들의 재활 치료를 목적으로 고안해낸 운동이다. 재활 운동의 성격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거북목, 척추 측만증, 골반 불균형 등을 개선해줄 수 있다.

필라테스는 허리 근력을 강화시켜 주므로 현대인의 고질병이 되어버린 허리 디스크를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또, 자세 교정에 탁월하므로 필라테스를 통해 골반과 척추를 교정하면 ‘숨은 키’를 찾아낼 수도 있다.

필라테스는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좋은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들이 필라테스를 하면 성장판이 자극되어 키가 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희애의 운동 3.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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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골프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정적인 운동’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 골프는 전신의 근육을 고루 사용하는 운동이다. 골프 경기는 약 4시간 정도의 긴 시간에 걸쳐 이루어지므로 체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스윙은 몸의 유연성 향상과 함께 상체 근육의 발달에 도움을 주며, 10km 정도의 거리를 계속해서 걸어야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체력이 좋아질 수 있다.

드라이버부터 아이언, 웨지, 퍼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클럽을 선택해 가며 강한 힘과 약한 힘을 번갈아 사용해야 하는 골프는 상체의 근육을 골고루 발달시킨다.

또 골프는 잔디밭이 많은 야외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정서적 안정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김희애의 운동 4. 자전거

김희애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자전거는 유산소 운동의 효과와 무산소 운동의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심폐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목, 어깨, 허리, 다리 등 전신의 균형을 잡아주는 운동으로도 유명하다.

야외에서 타는 자전거는 정신 건강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내 운동에 비해 스피드가 빨라 개운한 느낌이 들고,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자전거가 당뇨 발생의 위험을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그리고 자전거는 칼로리 소모가 상당히 높은 운동이기도 하다. 실내 자전거 기준 25km 속도로 한 시간을 타면 780칼로리가 소모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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