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SNL 코리아’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알려지면서, 남편과의 사생활 이슈에 대해 입을 열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혼 발표 후 그가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이전에는 ‘짠한형’에 출연했다.
황정음은 오는 29일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아마 SNL 코리아에는 해당 드라마의 홍보차 출연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황정음은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 중에 있다. 그가 최근 SNS를 통해 남편의 사생활과 관련된 파격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았기에, 이번 방송에서도 남편에 대해 언급할지 주목되고 있다.
‘SNL 코리아’는 평소에도 ‘매운맛’으로 유명한 방송이다.
매 회마다 아찔한 내용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어, 이번 방송에서 황정음이 과연 어떤 발언들을 하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모습이다.
또, ‘SNL 코리아’ 출연 전에 촬영한 ‘짠한형’의 경우에도 아직 방영분이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궁금증이 일고 있다.
전해지는 말에 따르면 황정음은 해당 방송에서 신동엽, 정호철 등과 술잔을 기울이며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
황정음은 이번 방송에 대해 “연기를 하며 정말 많은 캐릭터를 맡았다. 하지만 ‘SNL 코리아’ 만큼 기대되고 설렜던 적은 없는 것 같다. 출격 준비는 모두 마쳤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SNL 코리아’에서 탄생할 황정음의 새로운 캐릭터를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지난 달 황정음은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인 남편 이영돈과의 이혼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인스타그램에서 남편을 향한 ‘저격’과 폭로를 이어갔다. ‘SNL 코리아’에서 해당 사안에 대해 언급할지 관심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SNL 코리아’ 황정음 편은 오는 30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