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1위에 모모랜드의 낸시가 선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의 영화 리뷰 사이트 TC캔들러가 ‘2023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차트를 발표했고, 여기에 K팝 아이돌 멤버들이 여럿 포함되었다.
‘2023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여성 부문에서는 모모랜드의 낸시가 1위를 차지했다.
낸시는 본명이 낸시 주얼 맥다니(Nancy Jewel McDonie)로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미 복수 국적자다. 그는 2016년 모모랜드 멤버로 데뷔했다.
특히 낸시는 2018년부터 6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작년 2위에서 올해 1위로 상승해 주목을 받았다.
낸시는 최근 ATOC와 전속 계약을 맺고 솔로 활동을 예고했으며,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를 통해 첫 뮤지컬 무대에 서며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TC캔들러는 1990년부터 매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명을 선정해 발표해왔다. 이번에는 낸시 외에도 트와이스의 미나가 3위에, 블랙핑크의 지수가 9위에, 트와이스의 쯔위가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블랙핑크의 다른 멤버들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로제는 12위, 리사는 14위, 제니는 23위를 차지했다. 트와이스의 쯔위는 11위, 전 애프터스쿨 멤버 나나는 15위, 가수 전소미는 17위에 올랐다.
남성 부문에서는 BTS의 뷔가 10위에 올랐으며, 정국은 16위, 지민은 46위, 진은 67위에 랭크되었다. 또한 아스트로의 차은우는 56위, 세븐틴의 민규는 69위에 올랐다. 1위는 프랑스계 미국인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차지했다.
TC캔들러는 매년 50개국 이상의 후보를 선정하며, 국제적인 미의 현대적 이상을 보여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