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16시간 멈췄는데 3000억 날아가”…현대차 또 파업 위기에 ‘발칵’

현대자동차 노조

현대차가 지난해 16시간의 부분파업만으로 약 7천대 생산 차질과 3천억원대 매출 손실을 본 것으로 추산되면서, 올해 임금협상도 국내 자동차 산업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노조가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한 상태에서 오는 30일 쟁의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예고한 만큼, 파업이 실제 행동으로 이어질지에 따라 완성차 생산, 협력업체 가동, 소비자 출고 일정까지 한꺼번에 흔들릴 수 있다.

“월급 올리고 65세까지 다니게…” 현대차 노조 86% 찬성 승부수에 ‘깜짝’

현대차 노조

현대차 노조의 올해 임금협상 파업안이 조합원 86.65% 찬성으로 가결됐다. 전체 조합원 3만9천668명 가운데 투표율은 94.15%, 투표자 대비 찬성률은 92.03%였고, 25일 중노위가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 노조는 합법 파업권을 확보한다. 노조가 월 기본급 14만9천600원 인상과 성과급 30% 지급 등을 요구한 가운데 실제 파업으로 이어지면 현대차 생산 일정과 부품 공급망 비용 부담까지 번질 수 있다.

“삼성 또 노다지 찾았다”…이젠 자동차까지 싹쓸이한 내막 보니 ‘이럴 수가’

차량용 메모리 전쟁

차량용 메모리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주목받는 흐름은 자동차가 더 이상 기계 부품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내비게이션, 운전자 보조, 인포테인먼트, 전기차 배터리 관리까지 데이터 처리가 늘면서 차 한 대의 반도체 의존도는 계속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