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업계, 신차 잇따라 출시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맞춰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
연말이 다가오면서 자동차 업계는 신차 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외에도 여러 수입차 업체들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새로운 모델을 출시했다.
여기에 가격 할인을 포함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시행해 더욱 시선을 끌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하반기에만 제네시스 GV80 쿠페와 GV80, 기아차 더 뉴 K5, 더 뉴 카니발 등 신차를 연달아 출시했다. KG모빌리티는 지난 9월 전기 SUV 토레스 EVX를 출시했다.
수입차 부문에서는 BMW가 지난달 자사 중형 세단의 완전변경 모델인 ‘뉴 5시리즈’를 국내 시장에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볼보의 전기 SUV인 EX30도 곧 공개될 예정이다.
제네시스 – 10% 할인
할인 마케팅도 치열하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맞춰 최대 10%의 파격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GV70, GV80 등 그동안 할인하지 않았던 인기 모델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엔트리 세단 모델인 G70은 최대 10% 할인한다. 5월 이전 생산 차량은 10% 할인이 적용되며 6~7월 생산 차량은 7%, 8~9월 차량은 5%다.
페이스리프트 출시를 앞두고 있는 인기 모델 G80의 할인폭은 더욱 커졌다. G80의 재고 할인은 G70과 동일하며 5월 이전 생산 차량은 10%, 6~7월 생산 차량은 7%, 8~9월 차량은 5% 할인된다.
여기에 코리아세일페스타 프로모션을 통해 배송일에 따라 최대 20만원까지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제네시스는 재고차량 할인 외에도 베네피아 제휴 대상 프로모션, Win-Back 특화 조건, 200만 굿 프렌드 고객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르노 – 390만원 할인
르노한국자동차도 11월을 맞아 QM6, XM3 모델은 0.9%의 초저금리, SM6는 최대 44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파격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고객들은 코리아세일페스타 특별할인을 미리 이용하거나 현금구매, 할부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할부구매 시 초저금리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2024 QM6 모델의 경우 코리아세일페스타 특별할인 350만원이 적용된다. 여기에 전국 판매 전시장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20만원 추가 할인이 가능하며 1회 재구매 혜택까지 합치면 최대 390만원까지 할인된다.
9월 최대 200만원 가격 인하된 2024년형 QM6 스페셜 모델에는 코리아세일페스타 특별할인 50만원을 추가 적용해 최대 90만원까지 할인된다.
SM6 TCe 300 모델은 코리아세일페스타 특별할인 100만원에 더해 TCe 300 특별할인 150만원, 특별 프로모션 차량 최대 170만원, 1회 재구매시 추가혜택을 누릴 수 있다. 모두 합산하면 최대 440만원까지 할인된다.
또한 고유가 시대를 맞아 LPG, 하이브리드 등 경제형 모델에도 코리아세일페스타 특별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르노코리아의 풍성한 11월 혜택이 모두 적용된다.
쉐보레 – 12% 할인
쉐보레는 11월 국내 고객들에게 푸짐한 혜택을 제공하는 쉐보레 빅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새로 출시된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는 고객은 12개월 무이자 할부(선수율 10%) 또는 5.0% 이자율로 최대 36개월, 5.5% 최대 72개월의 특별 할부 옵션(선수율 20%)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브랜드의 글로벌 핵심 판매 모델인 트래버스의 경우 일시불 결제 고객에게 차량 가격을 12% 할인해 준다.
콤보할부를 선택하면 최대 500만원 및 12개월 할부로 연이율 4.9%, 최대 300만원 및 72개월 할부에 연이율 5.5% 중 적용 가능하다.
무이자+콤보할부의 경우에는 최대 400만원 할인과 12개월 무이자 할부가 제공된다.
콜로라도 픽업트럭은 현금 구매 시 8% 할인을 제공하며 콤보할부 프로그램은 연 4.9% 금리에 12개월 할부와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무이자+콤보 할부 상품은 12개월 무이자 할부 시 100만원 할인, 36개월 무이자 할부 시 선수율 30%를 제공한다.
또한, 쉐보레는 콤보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볼트 EUV 구매자에게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일시불로 구매한다면 취등록세 150만원을 지원한다(중복 적용 불가).
폭스바겐, 링컨도 할인 진행
코리아세일페스타와 별도로 여러 업체가 자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11번가와 손잡고 오는 11일까지 ‘온라인 모터쇼’를 개최한다.
11번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시승 또는 상담을 신청한 다음 10만원을 결제하고 다음 달까지 차량 출고가 이뤄지는 고객에게 SK페이 포인트 20만점을 제공한다. 단 선착순 100명으로 제한되며 ID.4, 아테온, 제타, 티구안 올스페이스 등 인기 모델에 적용된다.
링컨코리아도 내달까지 플래그십 SUV ‘에비에이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구매자 중 20명을 선정해 리모와 여행가방과 가죽 액세서리를 증정할 예정이다.
할인차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