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넘치는 KGM “놀라운 소식 전했다”…현대차·기아와는 다른 ‘행보’

5일간 직접 체험 시승 이벤트
BYD 협력 하이브리드 시스템
도심주행 94% EV모드 구현
KGM Special Test Drive Event
토레스 하이브리드 ‘120시간 스페셜 시승’ 이벤트 (출처-KGM)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브랜드 최초의 하이브리드 SUV인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앞세워 시장에서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기아가 전기차 중심의 전동화 전략에 집중하는 사이, KGM은 BYD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한 첨단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120시간 스페셜 시승’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마케팅 전략도 선보이고 있다.

4박 5일간 체험하는 ‘토레스 하이브리드’ 120시간 스페셜 시승 이벤트

KGM Special Test Drive Event (2)
토레스 하이브리드 ‘120시간 스페셜 시승’ 이벤트 (출처-KGM)

KGM이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5일 간 체험할 수 있는 ‘120시간 스페셜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우수한 성능을 더 많은 고객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시승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총 120시간(4박 5일)의 시승 기간 동안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자유롭게 주행하며 연비, 승차감, 정숙성 등 차량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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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하이브리드 ‘120시간 스페셜 시승’ 이벤트 (출처-KGM)

이벤트는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만 26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은 KGM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월 6일까지 접수 받는다.

시승 고객은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강남 및 일산)에서 차량을 픽업한 뒤, 오는 5월과 6월 중 정해진 일정에 따라 시승하게 된다.

또한 KGM은 시승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 KGM 사쉐 방향제를 제공하며, 시승 후 후기를 작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토레스 캠핑카 3박4일 무상렌탈(3명)과 할리스 기프티콘 3만 원권(5명)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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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하이브리드 ‘120시간 스페셜 시승’ 이벤트 (출처-KGM)

이외에도 1시간 내외의 짧은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전국 KGM 전시장에서 운영 중인 ‘드라이브 페스타 전국 시승 이벤트’ 프로그램을 통해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경험할 수 있다.

KGM 관계자는 “평소 바쁜 일정으로 시승 기회를 놓쳤던 고객들도 여유롭게 차량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다가오는 가정의 달 토레스 하이브리드와 함께 드라이브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D와 협력한 첨단 하이브리드 기술로 동급 최고 경쟁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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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하이브리드 ‘120시간 스페셜 시승’ 이벤트 (출처-KGM)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KGM이 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브랜드 최초의 하이브리드 SUV로, 2025년 상반기에 출시됐다.

차량에는 BYD의 전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되었으며, 1.5리터 터보 가솔린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과 직병렬 듀얼 모터가 결합된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Dual Tech Hybrid System)을 채택했다.

이 시스템은 엔진 최고출력 150마력, 전기 모터 130kW(약 177마력)급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배터리 용량은 동급 대비 큰 1.83kWh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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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하이브리드 ‘120시간 스페셜 시승’ 이벤트 (출처-KGM)

또한 12V LFP 저전압 배터리도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하이브리드 전용 변속기(e-DHT)를 통해 EV 모드, HEV 모드(직병렬), 엔진 구동 모드 등 다양한 주행 모드를 구현할 수 있다.

더불어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복합 연비 15.7km/L(18인치 휠 기준), 20인치 휠 적용 시 15.2km/L로 동급 최고 수준의 효율성을 자랑한다.

특히 도심 주행 시에는 EV 모드로 94%까지 주행 가능해 전기차에 준하는 정숙성을 제공하며, 기존 가솔린 모델 대비 연비가 41%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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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하이브리드 ‘120시간 스페셜 시승’ 이벤트 (출처-KGM)

여기에 차량의 정숙성과 승차감도 크게 개선되어, 흡음형 타이어와 엔진룸·커버·휠하우스 흡차음재를 적용해 소음 및 진동을 최소화했으며, 쇽업소버를 업그레이드하여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시작 가격은 3,290만 원(개별소비세 5% 기준, 친환경차 세제 혜택 전)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과 최신 기술로 국내 하이브리드 SUV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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