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액티언’ 실내 인테리어 공개
인체공학적 설계에 집중
KG모빌리티(KGM)는 24일 새로운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액티언’의 실내 디자인을 공개했다. 8월 출시 예정인 액티언은 미래 지향적 감각이 돋보이는 인테리어 요소를 갖추고 있다.
‘슬림&와이드’ 컨셉 KGM 액티언 실내 공개
액티언은 KGM의 디자인 철학인 ‘강인함에 따른 추진'(Powered by Toughness)을 기반으로 ‘스타일리시&다이내믹’ 외관 스타일을 적용했다.
여기에 맞춰 실내 인테리어는 ‘슬림&와이드’ 콘셉트를 채택했다. 이는 수평형 디자인을 통해 넓은 공간감을 제공하겠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액티언은 사전 예약 첫날 1만6000대를 넘기고 이후 1주일 만에 3만55237대를 돌파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KGM은 인테리어 주요 요소와 실내 디자인 공개를 통해 인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실내 디자인은 넉넉한 공간감과 깔끔한 수평형 레이아웃이 특징인 ‘슬림&와이드’ 콘셉트의 인체공학적 설계에 집중했다.
새로운 스티어링 휠은 두 개의 스포크를 갖춘 더블 D컷 스타일로 디자인돼 멋스러움을 더한다. 여기에 사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물리 버튼을 추가했다.
중앙에는 KGM 엠블럼을 부착해 브랜드 정체성을 부각시켰으며 크리스털 소재의 토글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했다. 러기지 공간은 골프백과 보스턴백을 각각 4개씩 싣고도 여유로운 크기를 자랑한다.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탑재
액티언은 운전자 중심의 미래지향적 실내 디자인으로 시인성과 조작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을 통합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신규 UX를 적용한 인포테인먼트 단말기(AVNT)도 장착됐다.
새로운 GUI(Graphic User Interface)를 도입한 클러스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그래픽이 향상된 3D 어라운드뷰 등 편의 사양도 개선됐다. 이외에 퀼팅 패턴의 스웨이드 재질 시트, 천연 가죽 시트 등 적용으로 실내 인테리어 품격을 한층 강화했다.
KGM은 8월 초 액티언의 세부 사양와 가격대를 발표하고 본격 사전 계약에 나설 계획이다. 사전 예약에서 사전 계약으로 전환하는 출고 고객에게는 계약금(10만 원) 반환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