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싼타페 숏바디 렌더링 공개
갤로퍼 숏바디 연상되는 레이아웃 반영
현대차의 대표적인 중형 SUV 싼타페의 숏바디 모델 렌더링 이미지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8월 출시된 신형 싼타페는 5세대 모델로 실용적이면서 각진 디자인을 갖춰 도심과 아웃도어 환경 모두 적합한 중형 SUV로 인기가 높다.
싼타페 숏바디, 스포티한 느낌 부각
국내 자동차 크리에이터 그룹 WRD가 공개한 신형 싼타페 숏바디 모델 렌더링은 5세대 싼타페의 디자인 요소를 바탕으로 한다. 과거 갤로퍼 숏바디 모델을 연상시키는 레이아웃이 특징이다.
싼타페 SWB(숏휠베이스) 전면부는 기존 모델 구조를 유지한다. 그러면서 범퍼 그릴과 스키드 플레이트의 세부 디자인 변경을 통해 오프로드 SUV에 어울리는 외관을 만들었다.
측면은 휠베이스 축소와 문 개수 감소로 스포티한 느낌이 더욱 부각된다. 기존 모델보다 높아진 지상고에 사이드 스텝을 추가해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다.
올 터레인 타이어와 스틸 휠 그리고 도어 부분에 적용된 삼색 데칼은 레트로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두께감 있는 B필러와 넓은 쿼터글라스 등 기존 싼타페의 디테일은 보존한다.
실제 생산 가능한 디자인 적용
후면부 디자인에는 갤로퍼를 비롯한 전통적인 SUV 요소들이 많이 반영됐다. H자 형태 테일램프와 가로로 배치된 리플렉터는 2분할 구조로 되어 있어 세련되고 강조된 느낌을 제공한다.
신형 싼타페의 출시 전 예상 이미지에서 볼 수 있었던 스페어 타이어 적재함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좌측으로 별도 개방이 가능해 테일게이트에 더해지는 부담을 줄인다.
WRD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싼타페 SWB는 단지 자동차가 아니라 과거에 대한 존중과 자동차 디자인의 미래를 입증하는 작품이며, 그것은 고전적인 감성을 현대적 기능과 결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3D 모델링과 렌더링을 담당한 디자이너 브라이언 킴은 “실제 생산 가능한 디자인과 세부사항을 실현하면서 2도어 짧은 차체 비율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싼타페 SWB는 디자이너의 창의력에 기반한 렌더링 이미지일 뿐 실제 생산 계획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필요한 라인업”, “이런 방식으로 출시되었다면 어땠을까”, “숏바디 버전의 출시를 기대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이거야 빨리 생산해라
저거 일명 개뼉따구 아니가ㅡㅡ 개껌도 아니고 저게 멍미ㅋ 현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