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5 더 뉴 마이티’ 출시
‘에어 서스펜션 시트’ 신규 도입
고객 의견 적극 반영해 대폭 개선
현대차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준중형 트럭 ‘2025 더 뉴 마이티’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2025 더 뉴 마이티’는 상용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에어 서스펜션 시트를 새롭게 도입하고 적재 성능을 개선하는 등 실용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운전자를 위한 프리미엄급 편의사양 대거 도입
현대차는 이번 2025 더 뉴 마이티에서 운전자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편의사양을 추가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4톤 카고와 10.3톤 샤시캡 모델에 새롭게 탑재된 에어 서스펜션 시트다.
기존의 코일 서스펜션 시트와 비교해 진동 흡수력이 대폭 향상되어 장시간 운전 시에도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특히 좌우 흔들림을 최소화해 주행 안정성도 크게 개선됐다.
여기에, 일반캡과 슈퍼캡의 모든 트림에 운전석 안전벨트 높이 조절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해 운전자가 자신의 체형에 맞게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안전벨트 착용 시 불편함을 해소하고 장시간 운전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프리미엄 트림의 경우 기존에는 최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에서만 제공되던 고급 편의사양들이 확대 적용됐다. 전동식 아웃사이드 미러와 도어 스텝 램프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ECM 룸미러(전자식 감광 룸미러)도 새롭게 탑재됐다.
특히, ECM 룸미러는 야간 운전 시 후방 차량의 전조등으로 인한 눈부심을 자동으로 방지하고 전방 시야를 개선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향상된 적재 성능으로 실용성 극대화
현대차는 2025 더 뉴 마이티의 라인업을 확대하고 적재 성능을 개선했다. 새롭게 추가된 3.1톤 카고와 5.1톤 카고 모델은 프레스티지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고객들이 선호하는 자동변속기와 타이어 모빌리티 키트(TMK)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적재 공간도 더욱 실용적으로 개선됐다. 3.5톤 광폭 모델과 4톤 장축 카고 모델에는 적재함 너비가 2,280mm에 달하는 광폭 적재함을 확대 적용했다.
이를 통해 적재 가능한 화물의 양이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화물을 더욱 효율적으로 실을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슈퍼캡 모델에서는 운전자의 휴식 공간인 베드룸의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베드룸 측면에 USB-C 타입 고속충전 포트를 새롭게 설치했으며, 24V 파워 아웃렛도 추가해 다양한 전자기기 사용이 가능해졌다.
고객 소통 강화 및 향후 계획
현대차는 2025 더 뉴 마이티의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고객 소통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현대 트럭 & 버스 카카오 플러스친구 채널’에서는 2월 18일부터 24일까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채널 추가 후 2025 더 뉴 마이티 관련 퀴즈의 정답을 맞히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현대닷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마이티만의 탁월한 성능을 바탕으로 운전자 관점에서의 편의와 실용성을 한층 높인 이번 2025 더 뉴 마이티가 고객에게 향상된 비즈니스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며 신형 모델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현대차는 편의사양 강화 및 적재 성능을 개선한 2025 더 뉴 마이티의 출고를 오는 3월 중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