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고성능 SAV ‘뉴 XM’ 출시
최고출력 653마력, 최대토크 81.6kg·m
고급 주행 보조 시스템을 통한 편리한 주행
BMW 코리아가 고성능 스포츠 액티비티 차량(SAV) ‘뉴 XM’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BMW 뉴 XM은 M1 스포츠 쿠페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M 브랜드 전용 모델로 기존 제품과는 달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뉴 XM은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해 모든 주행 상황에서 극한의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이 차량은 489마력의 고회전 V8 가솔린 엔진과 197마력의 전기 모터를 결합하여, 총 653마력과 최대 토크 81.6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부터 100km/h까지 단 4.3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뉴 XM은 순수 전기 모드로 최대 62km까지 주행이 가능한 29.5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했다.
복합연비는 10.0km/l 이며, 전기 주행 시 최고 속도는 140km/h로 제한되며, AC 완속 충전을 통해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하는 데에는 약 4.2시간이 소요된다.
영화음악 작곡가 한스 짐머와 BMW 그룹은 XM의 전기 주행 음향을 위해 함께 개발한 BMW 아이코닉사운드 일렉트릭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전기 주행 모드에서 가속 페달 조작에 따라 생생한 주행 소리를 제공하며, 하이브리드 주행 모드 및 스포츠 주행 모드에서는 부스트 사운드가 활성화되어 전기 동력이 발산되는 감각을 더욱 생동감 있게 표현한다.
뉴 XM은 M 브랜드의 노하우가 적용된 섀시 시스템은 폭넓은 주행 균형감을 제공하며, 전자 제어 방식의 어댑티브 M 서스펜션 프로페셔널과 48V 전기모터로 작동하는 액티브 롤 스태빌라이제이션 기능을 탑재하여 주행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M 모델 최초로 기본 탑재된 후륜조향 기능인 BMW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은 저속 주행 시 민첩한 코너링 성능을, 고속 주행 시 주행 안정감을 향상시킨다.
BMW 뉴 XM의 웅장한 외관 디자인
뉴 XM의 외관은 전면에 분리형 헤드라이트와 윤곽 조명이 적용된 BMW 키드니 그릴이 돋보이며, 대형 공기 흡입구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보닛 디자인은 대담하고 강렬한 느낌을 전달하며, 옆면을 따라 흐르는 금색 선이 독특한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여기에 긴 지붕선과 최대 23인치 휠을 수용할 수 있는 휠 하우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후면은 루버 구조로 디자인된 리어라이트, 수직 배치된 쿼드 테일파이프, 그리고 검은 광택의 디퓨저 등이 장착되어 멋진 외관을 완성한다.
내부는 M 브랜드의 특징을 갖춘 앞좌석과 M 가죽 스티어링 휠 등으로 조성되었다.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M 전용 그래픽으로 스포츠 주행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뒷좌석은 라운지 콘셉트로 디자인되어 편안하고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뉴 XM은 고급 주행 보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차선 유지 보조 기능과 스톱 앤 고를 비롯한 다양한 기능이 포함되어 있고, 방향지시등을 켜면 차량이 스스로 옆 차로로 이동하는 자동 차로 변경 기능도 제공된다.
주차 보조 시스템에는 후진 보조 기능이 내장되어 차량이 진입 경로를 따라 최대 50cm까지 자동으로 조향한다.
BMW의 디지털 키 플러스는 강화된 보안 시스템과 광대역 무선 기술을 통해 작동된다. 애플 아이폰을 보유하고 있다면 이 기술을 통해 차량의 문을 열고 닫는 것이 가능하고,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같은 기능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편리하게 스마트폰과 차량을 연동하여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뉴 XM의 가격은 2억2천190만 원 이며, BMW 샵 온라인 예약을 통해 구매할 경우 다양한 선택사양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자신의 취향과 요구에 맞게 차량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기 때문에 BMW 샵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선택 사양을 확인하고 원하는 옵션을 통해 개인의 취향에 맞는 완벽한 차량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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