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변속기 도입 예고된 BMW Z4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0.9kgm 발휘
BMW의 대표적인 2인승 로드스터인 Z4는 깔끔하고 날카로운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 3세대 BMW Z4는 수직적인 감각을 강조하는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보닛은 화살표 형상으로 다듬어져 클램쉘 스타일을 연출, 클래식 스포츠카를 연상하게 한다.
특히, 보닛의 측면부 끝은 상단 캐릭터 라인의 시작으로 후미등까지 이어지며, 두 번째 캐릭터 라인은 대형 공기 배출구를 강조한다.
Z4의 사양은 ‘길이 x 너비 x 높이’가 4,324 x 1,864 x 1,304 mm이며, 휠베이스는 전 세대 모델보다 짧아진 2,470 mm이다.
현행 Z4는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이 강조된 모델로, 현재는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로만 제공되고 있다.
그러나,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Motor.es에 따르면, BMW는 매니아들을 위해 2024년 여름에 Z4 M40i 트림을 기반으로 6단 수동변속기를 탑재한 스페셜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BMW가 수동변속기의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보인다.
GR 수프라와 파워트레인 및 플랫폼을 공유하는 ‘BMW Z4‘
새로운 BMW Z4는 기존 로드스터들보다 더 많은 편의 사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Z4 M40i는 3.0리터 6기통 엔진을 탑재하여 최고출력 387마력과 최대토크 50.9kgm를 자랑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의 가속은 단 4.1초만에 이루어진다.
특히, 6단 수동변속기는 토요타 GR 수프라에서 가져온 것이며, Z4 M40i에 맞게 최적화되어 탑재됐다. 스포츠 배기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Z4와 토요타 GR 수프라는 파워트레인과 플랫폼을 공유하는데, Z4는 앞뒤로 50:50의 무게 배분, 낮은 무게중심, 전면 더블조인트형 스프링 스트럿 액슬, 5링크 리어 액슬, 어댑티브 M 서스펜션, M 스포츠 브레이크 시스템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루프탑 개폐는 10초 이내에 가능하다.
사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도 옵션으로 제공한다.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탑&고 기능, 차선 변경 경고 시스템, 주차 및 후진 보조 기능, 헤드-업 디스플레이, 액티브 LED 헤드램프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내부의 특징으로는 스타트/스탑 버튼, 변속기, iDrive 컨트롤러, 주행 및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컨트롤 스위치,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와 전자식 소프트탑 버튼이 함께 그룹을 이루며 배치되어 있다.
추가적으로 듀얼 존 자동 공조장치, 전동식 사이드 미러, 엠비언트 라이트와 같은 옵션 사양을 선택할 수 있으며, 컴포트 액세스를 통해 소프트탑을 차량 키로 조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수프리 엔진을 비엠이 가져온게 아니라 수프라가 비엠 엔진 가져간거임
스포츠카는 당연히 수동이지. 스포츠카를 자동 타는것들은 여자이거나 장애인 혹은 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