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다면 말 다했죠”..학교 동창이 최고의 스타★ 됐지만, 이성으로는 안 보인다는 여배우

‘눈물의 여왕’ 김수현과
같은 대학 같은 과였지만
전혀 이성으로 보이지 않았다는 여배우
김수현

배우 신세경이 김수현과의 친분을 밝힌 가운데, 그에게 ‘이성적 호감’을 전혀 못 느꼈다고 말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같은 대학 연극영화과 동기인 두 사람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그러나 신세경은 김수현을 ‘남자’로 본 적은 없다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신세경의 말에 따르면 연극영화과 동기끼리는 서로 이성적 호감을 느끼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김수현
출처: 이담 엔터테인먼트

과거 한 방송에서 “같은 학교에 다니면서 김수현이 이성으로 보였던 적은 없냐”는 질문을 받은 신세경은 “연극영화과에는 선남선녀가 많다. 그러나 서로를 이성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답했다.

그 이유에 대해 신세경은 “우리 학교 수업이 워낙 특이하다. 연기 연습을 하기 위해 각종 이상한 표정과 소리를 내다 보니, 동기끼리는 서로를 이성으로 보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김수현의 대학 시절에 대해서는 “수업에서 보는 모습만으로도 재능이 많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마음이나 생각이 열려 있어서 언젠가 잘 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정말 초고속으로 잘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현
출처: 신세경 인스타그램

신세경은 매년 한 작품씩 꾸준히 작품을 공개하며 배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작년에는 드라마 ‘아라문의 검’을 선보였고, 올해 방영한 tvN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는 남장 연기를 보여주어 화제가 되었다.

김수현은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연달아 히트시키고 현재 ‘눈물의 여왕’에 출연하고 있다.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눈물의 여왕’에서 그는 유부남 역할로 출연 중이다. 이상적인 남편의 모습을 보여주며 여심을 뒤흔들고 있는 그의 귀추가 주목된다.

연극영화과 가기 위해 ‘4수’ 한 김수현

김수현
출처: 골드메달리스트

한편 김수현은 최근 한 예능에서 자신의 대학 시절에 관해 이야기했다.

내성적인 성격을 고치기 위해 연기 학원에 다녔던 것이 그의 인생을 바꿔놓았고, 연극영화과에 입학하기 위해 4수를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네 번째로 중앙대 연영과 수시 모집에 지원했을 때를 떠올렸다. 담당 교수는 그에게 “1차에서는 붙지 못할 것 같은데 그래도 2차를 보러 오겠느냐”고 물었다고 한다.

그는 “무조건 보러 오겠습니다”라고 대답했고 교수가 말한 대로 1차 시험에서는 떨어졌다. 그러나 2차 시험에서 합격의 영광을 거머쥐게 되었다.

김수현
출처: 골드메달리스트

방송에 함께 출연한 유재석이 “만약 그때 떨어졌다면 5수를 했을 것 같냐”고 묻자 그는 “아마 더 했을 것 같다. 그때는 타이틀이 너무 절실했고, 그래야 뭐라도 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러나 그는 “학교 들어가서 나름대로 열심히 한 것 같은데, 성적이 좋지는 못했다. 학사 경고까지 받았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아무래도 대학교 들어가기까지 힘을 너무 많이 썼던 것 같다. 이미 힘을 다 써버려서인지 성적 내기가 쉽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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