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스카니아, 바이크 코리아 등 포함
국토부는 현대차, 메르세데스 벤츠, 스카니아, BMW 및 바이크 코리아 등 다섯 회사가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총 28개 차종 1만 2881대에 대한 리콜 조치를 발표했다.
BMW는 Z4 sDrive20i 등 4차종 중 48대가 오디오 모듈 문제로, 그리고 iX1 xDrive30의 5대는 드라이브 샤프트 조립 문제로 9월 21일부터 리콜 조치를 시작한다.
현대차의 팰리세이드 835대는 조수석 승객 감지 센서의 소프트웨어 문제로 9월 21일부터 리콜 조치를 받게 되며, 뉴카운티 90대는 9월 27일부터 좌석 안전띠 문제로 리콜 조치가 이루어진다.
리콜 대상 여부 온라인으로 확인 가능
9월 22일부터 리콜 조치에 들어가는 벤츠 E 230 4MATIC 포함 11개 차종 9620대와 S 580 4MATIC을 비롯한 6개 차종 650대는 각각 연료펌프 부품(임펠러) 결함과 12V 접지선의 연결볼트 고정 문제가 있다.
9월 27일부터는 스카니아 카고트럭 등 2개 차종 1287대가 번호등의 점등 문제로 안전 기준에 맞지 않아 리콜 조치된다.
또한, 바이크코리아의 TRIDENT 660 및 다른 차종 346대는 9월 26일부터 흡기 공기량 측정 센서 호스 문제로 리콜을 받게 된다.
차량 소유자들은 자동차 리콜 센터 웹사이트(www.car.go.kr/080-357-250)에서 차량 및 차대 번호 입력을 통해 본인 차량 리콜 대상 여부와 해당 결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